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80기 96조 이키]

멀리 가려고 조모임을 선택했습니다.

그 덕으로 한 달 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거리까지 오게 되었네요.

조원들 덕분입니다. 

한 주의 모임에서 할 말을 준비하기 위해, 타인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매번 이를 악물고 모임 전 완강을 했습니다. 돌아보면, 이게 어떻게 가능했지 싶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만남은 야근 때문에 지하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신없는 화면 전환과 왔다 갔다 했던 카메라의 이동.

첫 만남에서 참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의 오프라인 모임, 두 번의 분임 활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정된 퀴즈 모임까지.

지나온 한달은 96조원들 가능했습니다. 

퀴즈로 지난 강의를 복습하게 해준 행복한 멜론 조장님

새로운 정보에 눈을 반짝이며 임장을 함께했던  나찾아님

땡볕에서 익어가는 저에게 양산으로 그늘을 만들어주신 레몬샤벳님

매번 볼 때마다 아는 척하면 먼저 반갑게 인사해주신 소다님

저와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늘 공감해주신 오늘하루님

분당 분임때 씩씩하게 우리를 맛집으로 인도해주신 웅덩이에하마님

모임의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해주신 이공삼사구님

매번 분임 루트를 선정해주신 절포남님,

부동산을 잘 몰라서 내뱉었던 엉뚱한 질문에 늘 답변해주신 홍이님

모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100%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우리 정말 잘9축해서 6십전에 은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