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일주입니다!!
어제는 국군의 날이기도 했지만
오프라인 실준반 첫강의가 있었습니다.
오프강의는
작년 11월에 열중반을 이후로
(특강의 제외하고) 처음인데요…
그래서 정말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아지트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실준반 첫강의는
권유디님께서 임장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려주셨는데요
지난 임장을 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나는 왜 헤맸는가…
대체 왜 그랬는가…
강제 복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월부에 입성했을 때
열기-실준-지기반을 연이어 들었었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들으니,
지난 시간 동안 내가 ‘뭔가’를 했기 때문에 복기를 할 수 있구나.
그래서 더 새롭게 들리고, 더 잘 들리는구나…
지난 시간이 부족할 지언정 아무 의미가 없는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디님께서도 ‘잘’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하라’고 거듭거듭 강조를 하셨는데,
정말 먼저 앞서가신 투자선배분들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그대로 행동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의심하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퉁치지 말고, 중요한건 우선순위
정말 산이 많은 서울,
무시무시한 언덕이 많습니다.
엄청난 언덕을 올라서 단지 안에 서 있으니
산과 마주 보고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엄청난 언덕을 오르면서
와…역방향으로 임장하면 큰일 났겠다,
공기가 참 좋네요^^~
하고 농담도 던지면서 임장을 할때면,
언덕 위라도 단지를 봐야해, 보라고 하셨어!
라고 하면서 임장을 했지만,
속마음으로는
이런 단지를 누가 매수하려고 할까?
이런데는 매수하면 진짜 큰일 난다고 알려주시려고
다 임장 해보라고 하시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지에서 나오니
버스에서 직장인분들이 우르르 쏟아지고
실거래가는 꾸준히 찍히고 있는 단지를 보면서
아..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뭐지?
하는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유디님께서 강의+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시면서
투자금 부터 보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싫은 것으로 단순하게 퉁칠 것이 아니라,
선호도(=가치)에 따른 단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 기준에 맞는 것중에
‘가장 좋은것’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만약 그게 소액투자라면
순위를 많이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내 기준안에서 가장 좋은걸 찾는 다는것!
집에서 할 수있는건 임장지에서 하지 않는다(feat. 차라리 잠을 자세요)
‘가격 보는건 임장지에서 하지 마세요’
'임장지에서는 철저하게
눈, 발로 할수 있는것만 하세요'
정말 매번 강의에서 보고,
막연하게 폰을 보면서 사실 이런건 집에 할 수있는건데…
굳이 임장에서 안해도 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문득문득 스칠 때가 있었는데요
행위 하나하나에
정말 현장에서 확인해야할것과
집에서 손으로 조사해서 디테일을 첨가해야되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임장에서 뭘 보아야하는지 + 뭘하지 말하야하는지
한판 정리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잠을 자는게 낫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ㅎㅎ
임장지에서는 철저하게 손, 컴퓨터로 확인할 수 없는것에
집중하겠습니다!
- 웅장함 가슴으로 느끼기 -
-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직장인, 어르신, 아이들의 모습 등등) -
- 환경의 느낌적인 느낌 (신도시 느낌? 쌔거?) -
- 단, 못본다고 집착하지 말고 넘어가고, 다른걸로 보충하기 -
잘하려고 하지 말고,
오래하려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강의에서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하셨을 때는
‘투자를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것을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결과로 투자는 잘하게 되었지만
투자 외의 모든 관계가 무너지면서
이제는 투자를 잘하는 방향이 아니라
오래 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셨고
주1회 팸데이를 지금도 계속해서 해가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히려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면서
오래오래 투자할 수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벽을 마주하는 순간에도
투자자로서 의미 있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포기하지 않는게 더 중요합니다.
주변에 벽을 세워버리면…
오히려 투자를 잘하려다가
투자를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이 벽이 될수도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당장 힘든 순간에도포기 하지 않고
모든 행동의 기준에 ‘지속성’을 두고 이어가겠습니다.
-'투자를 어떻게 회사일처럼 할 수있을까?-
장장 8시간동안 강의…
물론 온라인의 장점도 있지만,
오프만의 열기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게
오프강의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1조 조장님, 조원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도
너무 좋았네요 ㅎㅎ
10월 한달 말씀해주신 것들을 명심하면서
동료분들과 함께 손, 발로 열심히 임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조 화이팅!!!)
댓글
일주님 어제 인사를 제대로 못드렸지만 다음 모임에 제대로 인사를 드려볼게요~~~!! 빠른 후기 작성까지 대단하세요👍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최선을 해보겠습니다! 일주님 한달동안 잘 부탁드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