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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뜨 독서후기] #136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책 제목 :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저자 :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출판사 : 북플레저

읽은날짜 : 24.09.27

핵심키워드 : #행복 #짐 #과정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소개

인생 코치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30여 년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는가? 어느 순간부터 행복과 활기를 잊고 정체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TOP 5 코치에 선정된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는 출간한 후 3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지금 내 삶을 이루고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이 모든 것이 나를 과연 행복하게 해주는지 생각하게끔 한다.

성공보다 성취를, 목적지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면의 통찰력을 통해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람직한 삶을 위해서 어깨를 짓누르는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과감하게 버리고, 지혜롭게 나만의 인생을 소유하자.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 자격이 있다. 마지막까지 나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길 바란다.

 

저자 소개

미국의 저명한 강연가이자 저술가이며 자기개발 분야의 트레이너이다. 21세기를 위한 직업 및 라이프스타일 전략 전문가로서 신문 잡지에 여러 차레 글이 실린 바 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도 그의 글이 자주 인용된다.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트레이닝 컨설팅 회사 디 인벤처 그룹의 설립자이자 공동 경영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내적 탐험가들 : 당신의 삶과 일을 새롭게 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목적의 힘』『삶의 기술 : 성숙한 인간과 성공한 인간』등이 있다.

 

 

2. 내용 정리

행복

결국 우리가 만나야 할 진정한 상대는 내면 깊숙한 곳에 가려진 채 빨리 발견되기만을 기다리는 우리의 본질이 아닐까. 우리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엉켜 있는 삶의 실타래를 풀어내고, 오랫동안 짓눌려온 존재의 무게를 덜어낼 수 있다.

사람들은 행복을 마치 붙잡아서 새장 안에 가둬둘 수 있는 물건인 양 언제나 욕망의 잠자리채를 들고 다니며 허공을 휘젓는다. 행복은 원래 방랑벽이 있어 결코 붙잡아 둘 수 없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마음에 쌓아두면 결국 질병의 씨앗이 된다.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자신과 진지한 주제로 대화도 나눠보자.

 

바람직한 삶

바람직한 삶이란 곧 온전함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삶을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 장소, 사랑, 일, 목적 중 하나 이상을 붙잡아 본다. 죽음에 이르는 네 가지 두려움은 무의미한 삶에 대한 두려움, 외톨이가 되는 두려움, 길을 잃는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람들은 죽음보다 무의미한 삶을 더 두려워한다.

바람직한 삶에는 책임이 따른다. 잠자던 내면을 깨우고 온전한 삶을 살고자 하는 강렬한 욕구를 갖고 짐을 다시 꾸려보자. 짐을 푼 뒤 더 이상 필요 없는 것들은 버리고 새롭게 찾아낸 것들을 챙겨라. 두려움에 그대로 놓는 사람은 안정감만 찾을 뿐이다. 덜 가질수록 더 많은 것을 얻는다. 짐이 많을수록, 가방이 무거울수록 인생의 진짜 보물은 놓치기 십상이다.

가방을 잘 꾸리려면 짊어져야 할 짐의 양을 결정하고,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지 결정해야 한다. 가방을 다시 꾸리는 일은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정말, 정말, 정말 내게 필요한 단 하나는 무엇일까?

 

짐을 지고 가는 네 가지 이유

1. 그것이 지금 나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2. 그것이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3. 그것을 통해 앞으로 내가 얻게 될 뭔가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지금 그 일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4. 그것을 통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얻게 될 뭔가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지금 그 일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왜 이 짐들을 지고 가는지 되짚어보면 힘이 생길것이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내가 지고 있는 짐이 무엇이며 그것을 왜지고 가는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필요 없는 것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라. 정말로 필요하지 않은 것 한 가지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성공인가 성취인가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가? 당신은 하고 싶은 일보다 하기 싫은 일을 더 잘 알고 있다. 당신은 자기 삶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라면 성취는 자신이 소유한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모든 모험은 불안을 낳는다. 하지만 모험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 아예 잃는 것이다. 삶은 애초에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목적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재능과 열정과 환경을 모두 더한 다음 당신의 꿈을 곱하라. 성공이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갖는 사치를 누리는 것이다.

 

사랑

건강과 행복의 유일하고도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바로 자아개방이다. 영양가 있는 사람을 적어도 한 사람은 가져야 한다. 당신이 상대방을 더욱 깊이 받아들일수록, 상대방 역시 당신에게 더욱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모든 결정을 상대방이 최우선으로 선택한 것에 맞추자.

 

우리는 가끔 길을 잃고서도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모를 때가 있다. 반대로 길을 잃지 않았는데도 길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길을 잃었다는 것은 결국 목적지를 알고 있다는 말이 된다. 당신이 삶을 되돌아보고 후회할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당신이 포기해 버린 모험들일 것이다. 우리들은 여행의 목적지보다 그 여정 자체를 음미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참된 성공의 증거다.

 

 

3. 느낀 점

책 제목에 이끌려 내서재에 담고 읽게 되었는데 왠지 나는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는 책 제목에서 답을 찾으려고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 무엇이 딱 있어서 내가 그 무엇만 알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어나가며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기도 하고 좀 답답하기도 했지만 독서 후기를 쓰면서 정리가 좀 되었다. 이래서 독서 후기를 쓰고 넘어가야 한다고 하나보다. ㅎㅎ

 

행복

나는 긍정적인 성격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꽤 많은 시간 행복했다. 지금도 절대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나도 시련을 겪었고 왜 이런 일은 나에게만 생기는 것인지 왜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인지 무척이나 힘든 상황에 놓였던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켜 보면 행복한 순간들이 훨씬 더 많았다. 행복의 기준을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따라서도 느끼는 게 다른 것 같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행복은 정말 내가 계속 소유하고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졌을 때 시간이 흐르는 대로 흘려보내고 일부로 웃으려고 했던 방법이 저자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T처럼 생각하자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봤자 나만 손해다. 조금이라도 행복을 주는 요소를 찾아서 움직이자.

 

짐 꾸리기

저자는 짐을 풀고 짐을 꾸리는 과정을 빗대어 설명해주는데 내가 정말 챙겨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혹시나 정말 필요하지 않은데 나의 욕심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까지 짐으로 챙긴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통은 우선순위를 정할 때 중요한 것을 생각하지만 저자는 반대로 제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먼저 버리라고 하는 걸 보면서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이래도 되나 싶지만 ㅋㅋ 매물1등 뽑기를 할 때 소거법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필요하지 않은 짐들을 내 자식이 들고 가지 않도록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려면 내가 짐을 정말 제대로 먼저 꾸릴 줄 알아야한다.

 

사람

성공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 옆에 영양가 있는 사람이 적어도 한 명 이상은 있었다고 한다. 그 첫번째가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배우자가 있다면 부모님보다 더 가깝지 않나 싶다.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나도 인생을 되돌아 봤을 때 몇몇 귀인을 만난 덕분에 지금 이런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영양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를 더 많이 보여주고 상대방도 더 잘 들여다 보면서 그럼 사람이 되어야겠다.

 

 

4. 적용할 점

- 나 자신과 깊은 대화 나누기

- 감정을 너무 쌓아두지 않기

-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짐 꾸리기

- 누군가에게 영양가 있는 사람 되기

- 자아개방하고 상대방을 최우선으로 하기

- 목적지와 과정 중요하게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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