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4조 태수달]

지날 달 열기 오프에 있어 실준도 오프로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역시나 평일임에도 대부분 일찍 오셨고 샐리님이 강의 1시간 전에 5분 제외하고 모두 왔다며 강의장 문을 조금 일찍 열어주셨습니다.

역시 오프의 열정 모두 존경합니다!

온라인 강의에서 유디님의 깔끔하고 진심어린 강의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더욱 더 기대가 되었고 늦은 시간 까지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오늘 강의 내용을 느낀점과 적용할 점 위주로 간단히 기재해 봅니다.

임장의 결과 = “우선 순위”



임장 후에 생활권 순위를 매겨보고 단임 후에 단지의 우선 순위를 정하여 비교 평가한다는 이 개념을 많이 들어왔지만 임장을 하면서 구축이고 언덕이고 관리 상태가 별로여서 보자마자 '별로야' 여긴 투자하기 힘들겠다고

하면서 '보기에 좋은단지'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좋다, 별로다로 선을 그어

제대로 된 가치 평가와 우선 순위를 매기지 못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괜찮다, 별로다가 아니라

더 좋은 단지와 덜 좋은 단지로 계속 비교하는 투자자의 시선을 이번 임장에서 꼭 적용해 보겠습니다.

좋은 단지는 전세가가 오르면 매매가도 오르지만

하락장에서 덜 좋은 단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급지의 좋은 단지만 보려고 하는 습관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소액으로 하거나 하위 급지의 단지를 투자할 때

'절대 마음에 드는 곳은 없다' 그럼에도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수도권 투자임임을 인지하고

단지임장 때 편견을 버리고 가치의 순위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이 부족해도 투자처로 볼 수 있다는 말씀도 같은 결로 생각됩니다.



투자금에 집중하지 말 것



전세가율과 투자금에 집중해서 더 낮은 가치의 단지에 투자하는 경우

혹은 더 좋은 단지를 놓치는 경우를 말씀해 주셨는데.

가치과 매매가격을 먼저 볼 줄 아는 습관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투자금이 아무리 적어도 수익이 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을 꼭 명심하겠습니다.





1등 물건 선별

이번 달 임장과 임장보고서에서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를 세밀하게 보고 특징을 잘 살펴 잘 기억하고 순위를 매겨 보는 것

그리고 매임을 통해 단지내-생활권-지역내-앞마당비교를 통해 결론을 잘 내 보아야 하겠다를 계획하게 됩니다.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

유디 튜터님을 비롯해 많은 튜터님들이 밥은 대충 먹고 임장에 집중하고 하루에 5만보 이상 걷고

투자를 잘하기 위해 다른 것은 뒤로 했던 그 시간들로 인해 투자는 잘하게 되었지만

그에 따른 후회의 댓가도 있었음을 경험으로 얘기해 주면서

잘 하는 것보다 '오래 버티고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고 강조해 주십니다.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인내의 시간과 댓가로 인해

명확한 결과가 있었구나를 생각할 수 있었고

유디님의 부모님 얘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겠지만 이를 핑계로 삼지도 않아야 하겠습니다.

유디님의 모든 강의 내용에서 얼마나 열심히 해오셨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는지.

가치 있는 아파트를 찾는 것 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점이 월부의 투자 방식이자 가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 오늘 처음 본 4조 동료 여러분 한 달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유디튜터님, 김밥 먹을 때 지나 가시면서 정중하고 친절하게 인사해 주셨는데

입 안 가득 김밥이 있어 제대로 인사를 못드린 것 같습니다 :) ㅎ 다음엔 육성으로 인사하고 싶습니다!

강의 후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