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강사님께서 제 마음 속에 왔다 가신 게 아닌지 하는 착각이.. 정말 다수의 경험 때문이실까요? 제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는지 ㅠㅠ IMF때 부모님의 사업 실패를 보고, 빚 지는게 너무 싫어 대출이 싫었을 뿐인데, 어느새 나만 무주택 벼락거지에, 모으는 돈보다 집값은 몊제곱의 속도로 오르는것만 같고, 집값이 약간 떨어지나 했더니 대출 이자가 너무 오르고 ㅠㅠ 남들 따라한 주식투자도 파란색 스머프마을만 있어 ”난 재테크에 소질이 없어‘ 하며, 결국 재테크에 자신감은 떨어지고 계속 미루다보니 나이만 먹었습니다. ㅠㅠ 열심히 안 살아서 종잣돈이 없는게 아니라는 부분에서는 울컥 했어요 ㅠㅠ . 하지만 강의를 듣고 공부해나가면 ’나에게 좋은‘ 집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대가 됩니다. 부동산 공부하러 왔는데 힐링캠프 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 오프닝 강의였어요. 자음과 모음님 감사합니다.
2. 과제2
다른 분들 후기를 읽으며, 저도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다는 도전이 됩니다. 저의 한 달 목표는 우선 저의 가용 예산을 정확히 파악하고(파악후 좌절금지! 분노/불안/조급함/빠른 포기 금지!) 현재 구입 가능한 좋은 입지의 싼 가격 내 집 후보들 파악하기 입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을 기억하며,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과 같이 성장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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