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기초반 50기 3조 굿럭제이] 1주차 오프라인 강의후기

  • 24.10.03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안녕하세요

다시 직장인 투자자로 돌아갈 굿럭제이입니다

 

현재 상황상 직장인 투자자로 활동하기 어려워

내집마련을 먼저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하반기에는 꼭 내집마련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서

내집마련 기초반을 신청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기회를 얻게 되어

너나위님도 실제로 뵙고 월부 아지트에서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너무 값진 시간이었던 오프라인 강의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본질은 같다

 

투자의 본질은 

“가치있는 자산을 싸게 사는 것”

 

정말 매 강의마다 들었던 말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원칙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 본질은 투자를 하든, 내집마련을 하든

가장 중요한 1 원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GTX와 같은 호재에 따라, 

오르내리는 가격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에 따른 것이 아니라

 

지금 사고자 하는 물건이 정말 가치가 있는 자산인지,

그런 가치있는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가격인지,

이 두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그 어떤 호재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집을 살 수 있는 좋은 ‘시기’인지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그것은 그동안 오랫동안 시장을 보고 현장 투자자로 활동하신 

너나위님의 인사이트(거인의 어깨)를 빌려서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내집마련 하기 너무 좋은 시기다

 

사실 저는 예전예전 먼옛날 집값이 한창 고점을 찍었던 때에 

내마기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집을 안(못)샀지만)

 

그때 너나위님께서 하셨던 말씀중에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는데요. 

 

"집은 꼭 필요한 자산이고,  자금의 여력이 된다면 영끌을 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꼭 사세요.

단, 지금은 절대 더더욱 영끌을 하면 안되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제가 언젠가 시장상황이 달라지면 어떻게든 더 끌어서라도 

집을 사라고 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요?"

그때는 정말 빚을 낼 때 조심해서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집을 사야한다고

정말정말 조심해서 사야하고, 영끌을 하면 안된다고 몇번이나 강조하셨어요.

 

그와 동시에 지금과 다른 시장 상황이 온다면 

본인이 모든것을 끌어서라도 (물론 감당 가능해야 하지만)

집을 사라고 하는 시기가 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시장 사이클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반드시 그런 시기가 올거라고 확신한다고 

그렇게 말씀해주셨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물론 본인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 (당연) 해야겠지만

내가 가진 여력을 최대한으로 모아서 좋은 자산을 사야하는 시기라고

 

그렇게 말씀주시는 것을 보면서,

아 정말 시장상황이 변했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다르게 먹으니 강의가 더 생생하게 들린다

 

솔직히 말해서 이전에 강의를 들었을 때는,

실거주자들이 어떤 시각으로 집을 사는지 알고싶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했었습니다.

 

그렇게 정말 저의 일이 아니라 

제 3자의 시각으로 강의를 들으니 (아주 안좋은 생각이었네요)

머리로는 이해해도 강의 내용이 막 와닿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 들은 몰입감도 있었지만,

정말 6개월 내에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들으니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 하나하나가 다르게 들렸습니다.

 

시장에 대해서 말씀을 하실수록,

정말 패딩입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ㅎㅎㅎ

(수강생분들 무슨말인지 아시지요)

 

너나위님이 보여주신 내 예산에 맞는 집 찾는 방법을 보면서,

집에와서 매일밤 리스트를 만들고,

(리스트가 채워질 수록 뭔가 뿌듯하고 꽉찬 기분)

 

예산을 파악하기 위해서

회사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떼고,

정부대출/은행대출 뛰어다니면서 알아보고

이렇게 제 행동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먹고 행동하는 것, 

내가 꼭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먹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등기를 칠 때까지

할 수 있다고, 될수 있다고 그렇게 믿고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7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열정적으로

진심을 담은 강의를 해주신 

10년뒤에 귀인이 될 너나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강의에 대한 보답은 

올겨울, 패딩입고 등기를 제 손에 쥐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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