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봄봄입니다.
내마반 첫 강의를 들은 2022.03.26 이후 쉴새 없이 달려왔지만. 약 1년이 지난 지금...
솔직히 말하면 맨 처음의 불같던 의욕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임장해도 쌩쌩하던 기력도 떨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앞으로의 제 투자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월부 아너스가 된 후 제일 먼저 한 것이 마스터 멘토님과의 투자코칭 신청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개같던 투자 방향성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Next Step을 확실히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깥에서 보면 90%는 나처럼 하지 않는다. 나는 10%의 사람이다!
내 방향성을 생각하고 남과의 비교해 나를 잃지 말자.
사실 코칭내용을 제출하는 순간부터가 정립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면서 제가 고민해던 것을 더 정확하게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내집마련 수업으로 시작해 다시 내집마련으로 다시 가려고 합니다. 제 마음 한켠에 있던 목적이 월부 세계를 떠돌아다니다가 다시금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이죠. 마스터팀은 모든 사람이 갭투자자 될 필요는 없다! 라고 하셨죠.
올 하반기에는 실거주 안정성을 기반으로 부동산을 취득해 나이든 후의 상황까지 길게 보면서 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합니다. 후기에 다 적지는 못하지만, 멘토님께서 제 목표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조언해 주셨습니다.
참 웃긴 것이 어떤 내용은 마음 속으로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내내 하지 않았던 것이기도 하더라고요. 마스터 멘토님이 추천해주신 "빠르게 실패하기" 책을 바로 사서 읽으며 심기일전 중입니다.
월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하루하루가 경주마같은 시간이란건 모두 아실 것 같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저. 당연히 지칠 수밖에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함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높은 텐션으로 늘 갈 수는 없고, 자꾸 남과 비교하며 옆만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패를 놓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길이 열려 있기 때문에 나의 장점을 가지고 나의 목적을 위해 달려가라고, 1년 전의 나를 생각해봤을 때는 많이 달라졌고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는 말씀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모든 내용을 적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월부에 있으면서 안개속을 걷는 느낌이 드신다면 마스터 멘토님과 함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 놓칠 것은 정말 한 줄도 없었으니까요. 녹음, 사진 촬영도 모두 가능하니 되도록이면 코칭 후 녹음 내용을 속기하면서 한 번 더 문서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조금 떨리기도 했고, 얘기주신 내용들을 흡수하려고 노력하느라 더 많이 질문하지 못했던것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저에게는 정말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월부인들 앞길에 햇살만 가득하길 빌며, 미약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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