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70조 행복한 보리]

열반 기초반을 듣고 투자를 반드시 해야한다는것은 알겠는데 어떤 과정으로 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강중 예시로 보여주신 양파링님의 임장보고서를 보고 바로..아…포기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엑셀, ppt, 검색까지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없는데 저런것을 써야 한다고????

제 눈에는 논문처럼 보이는 저것을 제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난 못하는 분야인것 같아.. 라고 생각하고 울쩍해졌어요.

그래도 이왕들은김에 기초는 완수하자는 마음을 실준반을 신청했습니다.

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요.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거의 꺼져가던 투자에 마음에 불이 다시 붙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렵지??? 잘 봐봐. 하나씩 알려주는대로만 해보는거야.’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해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거의 없던 강의가 정말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잘하려고 하지말고 할 수있는 한 완료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다.

처음이니까 못하는게 당연하다.

3개의 보고서를 쓰기 전까지 우선 배운대로 하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의 장점이 뭘까 생각해 보면 무슨 일이든 시작이 어렵긴 하지만 그 시간을 버티고 유지하는 능력은 조금 더 좋으니 시작인 이 단계를 딱 3번만 더 반복해 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목실감과 독서도 처음엔 매일 하는것이 어려웠지만 한달이 지나고 처음보다 훨씬 수월해진것처럼 임장을 가고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것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하고 해보겠습니다.

강사님!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