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첫시간이였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집마련기초반 1강을 다 들었습니다.

하루가 꼬박 지나갔네요. 마치 출근해서 일한 기분같이요.ㅎㅎ

제목은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한다고는 했지만….사실은 두려움이 90%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앞으로 제가 해야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해야하겠네요. 

공부와 실행, 시간투자등 실제 제가 해야할 것과 그것을 하지 못했을때의 갭차이에서 오는 셀프 질책과 

스트레스가 먼저 그려진 건,  어찌보면 멀리서 봤을때 모르고 좋은 것만 그려보다가

앞으로 제가 해나가야할 일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게되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강의가 생각보다 길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금리의 흐름이나 경제 배경등을 다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고 무엇보다 재밌더라고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것들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 한도등 구체적인 방법등을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다시 복습하고 공부해서 제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고요. 

지역과 단지 선정하는 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단지 신기루처럼 느껴졌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꿈꿔볼 수 있는 희망이 된 것 같습니다. 

조톡방, 월부 커뮤니티등 공부해야할 자료가 많은 것 같아 부담감이 들지만, 

사실 쇼츠, 쇼핑 이런 자잘한 것에 소비하는 시간만 버려도 시간 확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과 욕심을 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저도 언젠가는 다른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차근히 준비해나가야 될 것 같아요. 

너나위님께서 초반에 말씀주신 것 스트레스+휴식=성장을 얘기하셨던 것과, 

수차례 알지만, 듣지만 행동 안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항상 언급하시는 걸 보며

각성하고 각성하고 각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자꾸 자극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그동안 성실히만 살아왔는데, 이제는 삶의 지향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고

모두 화이팅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