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21조 햇볕냥]

앞서 자모님은 임장의 중요성과 방법, 밥잘님은 임보의 정석과 투자로 연결되는 지점을 짚어주셨다면,

코크님의 강의는 '실제 투자로 연결할 때, 중요하게 보아야할 것'들로 주요 내용들이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밥잘님 말씀처럼 내가 뛰어난 지역분석가가되는게 아니라, 투자자로서 성공하려면 '투자'를 '실행'해야하는데요.

코크님은 그 투자를 실행하기까지의 마음과 실력의 장벽을 낮추는 법과 리스크를 햇징하는 방법을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1. 첫 투자로 홈런을 칠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자본주의에서 투자자로 첫발을 떼는 시점 중 가장 위험할 때가 '아는건 없는데, 돈이 있을 때'라고 합니다.

조급함이 커지고, 어느정도 부동산 시장의 프레임이 보이면서 당장 투자를 해야만하는 상태가되어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고 합니다.

이얘길 들으면서 책한권을 읽고 세상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의 위험성이 떠올랐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한번에 크게 빠르게 성공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입지가 좋은 곳, 투자금이 큰 것을 고려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하락장에서는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랬을 때의 리스크와 고려해야할 점을 상세히 말씀해주셔서 과욕의 틀을 조금은 깰 수 있었습니다. 투자금이 클수록, 절대가가 비쌀수록 돌아오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초보자일수록 더 꼼꼼히 봐야하는 것을 염두해야겠습니다.

2. 중요한 것은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장에 뛰어드는 것

투자 경험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이며, 투자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얻는 깨달음이 매우 크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1호기는 투자 생활의 시작점이며 꾸준한 동기부여가 되어주기 때문에 앞마당을 충분히 만들었고,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 준비가 되었다면

잃지 않는 투자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3. 하락장/보합장이 기회인 이유

하락장과 보합장에서는 가치와 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가치가 무너져 가격이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손품/발품을 팔면서 해당 지역의 입지와 단지의 가치가 저평가되어있는지를 판단하는 실력을 가지는게 정말 중요하겠단 생각이 한번 더 들었습니다. 임장을 하고 임보를 할수록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그냥 하나하나씩 앞마당을 뽀개다보면 언젠간 늘겠죠..? 물론 노력한다는 전제하에!

4. 강의를 그냥 흘려듣는게 아니라, 흡수시킬 것

내가 어느정도 실력이 오를 때까지 강의는 흘려듣는게 아니라, 받아 적고 나만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코크님은 그당시에 왜 이걸 이렇게 분석하고 평가했을까, 코크님이 이 단지를 접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코크님이 왜 지역을 예시로 짚어주셨을까.. 등등을 고민하면서 들으려고 했지만, 20%정도는 흘려 들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꼭 강의를 복습하면서 코크님의 인사이트를 나만의 것으로 흡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내가 감당가능한 매물인가

내가 감당 가능한 매물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LTV / DSR 항상 들어도 헷갈리는 부분이었는데. 내집마련할 수 있는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단 생각이 들어서 제 투자 물건의 절대가 상한선을 지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지방투자에 대한 두려움 감소

코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막연하고 두려웠던 지방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정도 걷혔습니다.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가장 용감하면서도, 가장 두려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지방도 내가 잘 공부하고, 접근하면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할점

1)코크님이 예시로 들어준 지역/단지 리스트업

2)코크님이 예시로 들어준 지역/단지의 현재 상태 업데이트

3)코크님의 단지분석 관점 흡수하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