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실준 48기 61조 조장을 맡고있는 바리쏭입니다.
벌써 조장을 4번째 하고있네요!
많은 분들께서 조장을 두려워하시고
어려워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조장은 지기 였습니다.
기초강의때 번번히 떨어지던 조장이
지기때 덜컥! 붙어 엄청 두렵고 어렵고 무서웠습니다.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조원분들께 알려드릴게 하나도 없는데...
하물며 광역시를 함께 가야한다니..
잠은 어디서 자야하고.. 함께? 각자?
주말에 함께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또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장이 다 알아서 할 순 없습니다.
조원들과 상의하고 이야기하며 하나씩 풀어가면 됩니다.
말이 쉽지... 조장 참 어렵죠?
나보다 경력 많고 잘하시는 분도 계신데 .. 왜 날...뽑아주셨을까...
[스스로 신청해놓고 이런 생각을 하신 적 있으시죠?]
샤샤튜터님께서 조장 OT 때
" 여러분을 조장으로 뽑은건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께 충분히 나눔을 할 수있는 분들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매번 조장OT때 이 말씀을 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참 따뜻하고 힘이되는 이 말..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습니다.
새기고 또 새기고!!
그렇게 조장으로서 열심히 하겠노라 다짐 또 다짐했지만
조원분들 중 빨리하고 싶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천천히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도 계시고
능동적인 분, 수동적인 분, 무응답.... 도 계십니다.
조원분들께 다가가기 어려워...ㅠㅠ
TMI : 저는 감사하게 좋은 분들만 만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조장을 하면서 조장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모든 사람을 환경속에 살아남게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 환경 안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동료로 남을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겁내지마세요.
조장은 조원들이 함께 하는 사람,
중간에서 조율하고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아는게 있으면 나누고
모르면 물어서라도 알려주고
또 조원분 중 잘하시는 분이 계시면 "감사합니다!"하고
부탁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또 조장하면 성장이죠?
같은 강의를 들어도 같은 과제를 해도 임장을 가서도
조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 열심히 하게 만들고
나중에 스스로를 성장시킬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능력은 없지만 저도 하고 있습니다.
조원분들께 많은 도움은 못되지만
열심히 제가 아는건 알려드리고 함께 가려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끊임없이 조장의 문을 똑똑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조장을 고민하시는 분들
우선 신청하시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떨어질수도 있어요..... 하하
조장
어려워하지마세요.
두려워하지마세요.
겁내지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조장을 추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조장하면 조장방까지 있어서 동료가 두배로 생깁니다!!!
너무 좋죠!!
댓글
쏭조장님~ 이번 실준반 조장모임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실행력 보고 배운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월부에서 꾸준히 뵙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꾸준하신 쏭조장님, 파이팅!^^
쏭조장님 긍정에너지가 팍팍 담긴 글이네요! 다음 지기때도 조장으로 끌어올려진 기분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