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권유디님의 임장보고서와 임장에 대한 총 7시간의 강의는 그야말로 세부적인 단계들이 아주 자세히 제시되어 있었다. (권유디님은 istj일까요?) 특히나 마지막 임장을 앞둔 실전반 학습자들을 위한 Q&A는 초보자가 느끼고 고민하는 사소한 것들을 잘 정리하고 있었서 무엇부터 먼저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앞마당을 만들며 총 3회 이상 모방하게 되면 습득이 될 수 있는 학습내용이라는 생각이다. 강의를 들으며 당장 주변 지역을 나서고 싶었던 강의였다. (권유디님 감사합니다.)
2. 수익률 보고서와 임장보고서
임장보고서라함은 실제 분석한 관심 단지들을 둘러보고 작성하게 되는 소회와 현장의 정보들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으나, 실제 내용은 임장 전 최소 3개 이상의 사이트를 통해 임장 지역의 사전 조사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부분은 월부기초반에서 배웠던 가치평가를 위한 수입률 분석과 혼재되어 다소 혼란스러움을 느꼈던 부분이다. 즉, 수익률 분석에서 직장, 학군, 교통,환경, 공급 등을 통해 단지를 가치 평가하고 다른 단지와 비교 평가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임장보고서에도 임장 전 입지분석( 지리적 위치, 지역주변 공급확인, 지역정보, 거주인구, 동별생활권, 교통, 학군, 편의시설이 있는 환경, 공급)으로 구분하여 중복되는 점이 없지 않아 중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권유디님의 설명에는 임장을 하며 체감하는 바를 별도의 코멘트로 덧붙이라는 당부가 임장 보고서의 가장 주요한 부분이 아닌가 한다. 그런 측면에서 수익률 분석보고서와 임장보고서를 결합한 양식으로 단지의 가치분석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양상을 나름대로 정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3. 투자자의 마인드로 임장하기
임장은 결과적으로 단지별 가격대비 비교 분석을 통해 좋은 단지들의 순위를 정리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투자 금액을 고려하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마지막 점검 과정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매수하고 싶은 단지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구매해야 한다는 설명이 가장 충격이었다. 내가 선호하는 건 다른 사람들도 선호하는 것이리라는 생각을 버려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라는 것은 결국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입지분석과 현장 임장을 통한 그 가치의 확인 과정을 거쳐서 의사결정을 하라는 객관적인 판단 과정을 설명하는 듯 했다. 앞으로 기존 데이터를 보다 잘 수집하고 분석해서 의사결정으로 연결되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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