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61기 54조 름름2024]

열기반 수업을 다 들을 때 만해도 ‘이제 임장만 하면 나는 투자자다!’라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었다

개념과 기본 원리를 알았으니 이제 투자만 하면되는데, 이제 앞마당만 만들면 되는데.. 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동그란 원으로 보이던 투자자의 길은

말랑말랑한 공이 아니라 달 분화구처럼 군데군데 웅덩이와 결이 나 있었고

그 부분들을 모두 다 메꾸고 확인해야만 내 공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임장이라는 단순한 한마디 단어에

이렇게나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니…

더군다나 기본적인 ‘fact’와 ‘노하우’외에도 강사님의 경험과 추가적인 지식이 덧붙여져

내가 채워야 할 부분은 저 하늘의 달 처럼… 정말 많다고 느껴졌다. 

한숨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그'‘이렇게 까지도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라는 부담감을 안게되었지만, .이렇게해서 그동안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뤄낼 수 있다면, 한 번 해볼만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유능하고 재능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가 아니라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라는 희망 위로  누군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서 나를 배불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함께 노력해서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길’임에 더 큰 희망이 얹어졌다. 

세세하고 자세한 강의, 그리고  해야할 것만큼이나 중요한 ‘하지말아야 할 것’을 이렇게 자세히 들어보기도 처음이어서 더욱 더 ‘버티고 하라는 대로, 아니 하지말라는 대로 잘 해야했다' 라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급하지만 중요한 것

급하지 않아도 중요한 것을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내 보물을 천천히 가득 쌓아서 내 달이 해처럼 환하게 빛나게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