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수풀림] 월부추천도서 #1 돈의속성_김승호

  • 24.10.07

월부 추천 도서 후기 #1 돈의속성 200쇄 증보판_김승호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두렵다고 피하면 그 피해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며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수풀림: 가난은 내가 끝난다. 그러기 위해 지금 공부한다.

 

개개인이 가진 돈은 돈마다 모두 성격이 다르고 주인의 성격이 또한 다르기에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음은 뻔한 사실이다.

수풀림: 내가 가진 돈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을까? 좋지는 못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 지금 월부 생활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

 

결국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드는가, 적으로 만드는가에 따라 재산의 정도가 달라진다.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해야할 첫 번째 일은 복리에 대한 이해다.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복리는 투자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 복리 효과가 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해하려면, 복리와 진지하게 친해지고 함께 어울려야 한다. 당신이 복리의 중요성을 이해했다면 이제 막 부자가 될 가장 기본적인 준비가 끝난 것이다.

수풀림: 우선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다. 복리가 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는 “자본주의”를 보면서 느끼고 몸소 체험하고 있다.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든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질이 좋은 돈은 다른 돈을 잘 불러 모으고 서로 붙어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다. 비정규적인 돈보다 힘이 강해 실제 액면가치와 상관없이 잠재 가치 척도 주가수익률(PER)이 높다.

수풀림: 우선은 수입이 매달 일정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내가 일하지 않으면 수입이 없다. 그렇기에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입이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지?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돈이 일정하게 들어온다는 건 체계화된 경찰이나 군인 수백 명만으로 수천, 수만 명의 군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다. 이 흐름이 거친 인생을 통제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준다.

수풀림: 그래서 전세가 상승분의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보는구나. 이게 결국 내 삶을 윤택하게 하고,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금이 될테니까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정규적인 돈과 비정규적인 돈이 싸우면 언제든 정규적인 돈이 이기기 마련이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이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수풀림: 성과급이 나올 때를 조심하자. 얼마 남지 않았다. 성과급 나왔다고 쓸 생각 하지 말고 바로 이체 시킨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 속성을 이해하면 주변을 끌어당겨 부피나 크기를 키울 수 있고 이렇게 커진 자본은 다른 자본을 점점 더 쉽게 많이 끌어들인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3, 4, 5처럼 양의 정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돈은 물체가 아니기에 그것을 모으겠다는 사람 그 자신의 마음을 필요로 할 뿐이다.

수풀림: 열기 때 들었던 눈덩이 효과가 떠오른다. 큰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지금 제대로 공부하자

 

투자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따른다. 그 관점의 핵심은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있다.

내 돈도 투자 기간을 오래 결딜 수 있는 돈이 있는가 하면 1년도 못버티는 약한 체력을 가진 돈도 있다.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빼야 하는 품질 낮은 돈도 있다.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예측을 잘해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투자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리스크를 이해하고 내 자금 상태를 파악해 이길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 한다.

수풀림: 리스크가 오는 것을 내가 막지는 못한다. 하지만 리스크가 왔을 때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지 않고 리스크가 온다고 그대로 당하지 않게 준비하자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오래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상승장처럼 아무도 리스크를 겁내지 않을 때가 리스크가 가장 큰 경우도 있다.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거품이 생기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를 정확히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수풀림: 결국 시장의 위기가 나에게는 기회가 되는 거겠지? 하지만 기회로 만들려면 그만큼 내가 알아야 한다. 공부 열심히 하자

 

결국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할인된 가격에 자산 구매 기회를 주니, 리스크가 줄어든 시점이 된다. 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 되는 것이다.

수풀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리스크다. 명심하자

 

리스크의 특성 중 하나는 과거 사례가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리스크는 정기적인 모습을 가진 채 비정기적으로 나타난다.

수풀림: 이게 정말 무서운 것 같다. 반드시 과거 사례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거겠지?

 

욕심은 리스크를 낳는다. 이 욕심이 대중에게 옮겨 붙으면 낙관이라는 거품이 만들어진다. 거품은 폭락을 낳는다. 그러나 자포자기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기가 오면 봄이 오고 해가 뜬다. 이건 굳이 통계나 패턴으로 증명하지 않아도 인문학적인 지식으로 알 수 있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수풀림: 모두가 환호할 때를 조심하자. 큰 상승이 있으면 큰 하락이 있다. 이미 경험하지 않았나?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남의 돈을 함부로 하지 않을 때 내돈도 함부로 취급 받지 않는다.

수풀림: 친구 돈이라고 비싼 거 얻어먹을 생각 하지 말자. 남의 돈도 내 돈처럼 생각하자

 

100억원은 거금이지만 일정한 소득을 손실 없이 만들려고 하면 생각보다 적은 돈이다. 반대로 말하면 나에게 230만 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 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수풀림: 100배 규모라면 나의 자산의 힘은 얼마지? 열심히 모은 나의 자산을 더 고품질의 자산으로 바꾼다!

 

돈은 버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들다. 돈을 잃지 않고 지켜내는 일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배워야 할 일이다. 버는 것은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지키는 건 공부와 경험과 지식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가치다.

수풀림: 로또 당첨되고 나락으로 간 사례를 많이 봤다. 지키는 게 더 어렵다는 걸 알기에 지키기 위한 공부를 한다. 아파트도 똑같다. 산다고 끝이 아니다. 잘 지켜야 한다. 아직 1호기가 없지만 1호기 해서 잘 지켜 나가기 위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자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수풀림: 나도 어떻게 보면 월부를 시작하면서 빨리 1호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하지만 1년 하고 끝낼 거 아니고, 1호기 하고 끝낼 거 아닌데 내가 이렇게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건 왜일까? 욕심일까? 투자하지 않고 공부만 계속 할 건 아니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쌓고 투자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투자하자

 

어느 누구도 특정 주식이 내일 오를지 내릴지 모른다. 전문가라는 명성을 갖고 앞으로 금리가 오른다 내린다, 주가가 오른다 내린다 하는 말은 그저 그 사람의 의견일 뿐, 다른 누군가의 의견보다 비중이 큰 건 아니다. 미래는 과거 데이터의 틀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가 데이터에 합류되는 것이기에 규칙이 없으며 예상외의 일이 매번 일어난다.

수풀림: 미래는 신도 예측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하자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때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모를 때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렸을 때가 위험하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개별 투자 자산이나 회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정보를 모을 수 있다.

수풀림: 항상 자만하지 말자. 안다는 생각이 들 때를 조심하자. 그게 진짜 아는 걸까? 의심하자. 나는 지금 모르니까 공부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미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이런 경박함을 배우면 안 된다.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애정과 신용은 없는 운도 만들어낸다.

수풀림: 나이를 먹을수록 입을 닫고 귀를 열라고 했다. 점점 나이 먹고 있는데 말을 줄이고 귀를 열자!

 

운이 좋다는 주변의 칭찬에 실제로 본인도 그렇게 믿는 순간,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 자신의 운을 믿고 불확실한 결과에 대담성을 보여 무모한 투자에 뛰어든다. 때때로 성공하기도 해서 모두의 부러움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관찰과 학습을 벗어난 운이다.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릴 수 있다. 자기 자만이 빠지는 순간, 개연성이 전혀 없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운을 실력이라 믿고 추측을 지식으로 생각한다.

수풀림: 이미 주식에서 운을 믿고 실패를 경험했다. 나는 운을 바라고 투자하지 않는다. 내가 공부한 시간을 믿고 투자하자.

 

예측에 따라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예측이 틀리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언제나 대응인 것이다.

수풀림: 오를 것 같아서 매수하고 얼마나 많이 마음 졸이며 다시 회복하기를 기다렸었는지 알지? 너 예측 못해. 대응할 수 있는 실력만 기를 수 있어!

 

돈 역시 특수 상대성원리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돈은 액수와 출처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으로 흐른다. 같은 금액의 돈이라도 그 출처에 따라 시간이 각기 다르게 흐른다. 또한 돈의 주인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같은 주인이라도 다른 시간을 가진 돈이 있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수풀림: 내가 가진 투자금은 얼마만큼의 시간이 있는 돈이지? 시간이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실력만이 살길이네~

 

헤지펀드의 대가 레이 달리오도 “투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전략적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분산과 자산배분을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지적한 것이다.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대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이 자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안 된다.

수풀림: 나는 아직 자산배분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자산을 모을 때기에 집중투자를 해야 하고 그 대상은 부동산이다.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은 버는 방법이다.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도 걱정되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좋을 수 있으려면 해당 투자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부가 있어야 한다.

수풀림: 잃지만 않아도 된다. 잃었을 때를 기억하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 하루 가슴을 졸이던 것을 기억하자. 잃지만 않아도 된다. 잃지 않기 위해 나는 지금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주변에 다른 사람만 부자가 되게 도울 뿐이다.

수풀림: 조급함을 멀리하자. 오른다고 추격 매수 하면 절대 안 된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자. 언제든 투자할 대상은 있다.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수풀림: 미래 소득을 가져다 섰었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느끼고 신용 카드 바로 없애 버렸던 점 칭찬한다.

 

모든 투자는 작은 돈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투자로 시작한 투자 경험이 큰 투자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자산은 모이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죽은 돈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롱 속의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수풀림: 작은 돈을 막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돈이 모여 큰 돈이 된다. 가볍게 생각하지 말자. 얼마를 쓰든지 생각을 한 번 더 하고 쓴다. 이렇게 소중히 모은 돈으로 나는 투자할 것이다.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금융 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다.

수풀림: 금융 지식에 무지했던 지난 나를 반성한다. 생존에 관련된 만큼 소홀히 하지 않겠다. 공부하자.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수풀림: 꿈꾸던 삶 아니던가?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삶. 나는 그런 삶을 살 것이다.

 

나는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수입을 게을리할 수 없다.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선생들의 강연을 듣고 관록 있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수풀림: 유튜브로 맨날 쇼츠나 보고 예능이나 찾아 다니지 말고 내 목표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사용해야겠다. 지금 당장 재미있는 건 조금만~~~~

 

삶의 가치를 유지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뿐만 아니라 내 인생 전체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를 활용해 내 남은 미래 전체에 자원을 분배해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 있다.

수풀림: 지금 내가 공부를 선택해서 하고 있는 건 앞으로의 남은 내 인생 전체를 위해서다. 책임감을 가지고 몰입하자.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수풀림: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될 것이다. 꼭 부자가 되고야 말겠다.

 

상승장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뒤늦게 탐욕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시장의 실제 가치와 상관없이 주식이 계속 오른다. ‘묻지마 구매 시장’인 오버슈팅이 일어난다. 그러나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반드시 거품이 빠지는 폭락장이 형성된다. 이 시기는 반드시 온다. 그저 자연의 원리다.

수풀림: 소문으로, 오를 것 같아서, 계속 오르니까 등 이런 이유로 절대 매수하지 않는다. 내 기준과 내 판단으로 매수한다. 영원히 오르는 건 없다. 많이 오르면 많이 떨어진다는 걸 기억하자.

 

사람들이 절망하고 공포에 떨며 재산을 던져버릴 때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수풀림: 공포에 과연 내가 용기를 가질 수 있을까? 지금처럼 꾸준히 공부한다면 나도 확신을 갖고 공포에 용기를 가질 수 있겠지.

 

저축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저축은 여전히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수풀림: 알바나 직장 생활 하면서 저축을 그래도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그런 습관을 갖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수풀림: 지식은 내가 지금 하는 공부가 되겠고, 지혜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공부하고 투자라는 실행에 옮기자.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수풀림: 정석대로 한다. 예측은 신의 영역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 한다.

 

질문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일이다. 공부를 잘한다고 반드시 성공하지는 않지만 질문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는 예외다. 투자는 직접적으로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 한마디에 따른 결정 하나가 실제 수익과 깊은 연관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답하는 사람이 답을 아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묻기 전에 물을 만한 자격을 갖춰야 하고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면 왜 물으면 안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된다. 부끄러운 질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당신은 투자할 기본 자격을 갖춘 것이다.

수풀림: 질문하기가 참 힘든데, 무턱대고 질문하기 보다는 생각을 하고 질문하자. 나는 과연 남이 나에게 질문하면 무조건적인 답변을 할 수 있을까? 질문해도 될 정도의 실력을 쌓고 신뢰를 쌓는다.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수풀림: 지금 수입이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기는 당장 어렵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재에 사용되는 소득은 최소화 하는 것이다. 최소화부터 시작하자.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집을 짓는 데는 3년이 걸려도 허무는 데는 하루면 끝이다.

수풀림: 나는 네 가지 능력 중에는 모으는 능력이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족하다. 그냥 바보처럼 모으기만 했다. 투자를 했어야 하는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자.

 

세상에서 투자는 가장 힘들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그러니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투자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분야다.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순식간에 성벽이 무너져내릴 수 있기에 그렇다.

수풀림: 세상을 이길 준비가 되었나?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지지 않을 준비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준비한다.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수풀림: 매일 아침 확언하자. 나는 부자가 될 것이라고.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중 대부분은 능력이나 기회 혹은 종잣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겠다는 실체적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수풀림: 실체적이지 않았다. 우선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졌으니,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행동하자.

 

재산이 증식되고 사회 경제 구조를 이해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은 대단한 행복이다. 젊어서 일찍 이 행복을 구하면 나중에 찾아오는 풍요로부터 다른 행복도 함께 따라온다.

수풀림: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는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될 것이다.

 

돈은 빌리는 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돈이 된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곧 내 자산이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빚도 많아질수록 부자가 되는 것이다. 단지 조건이 붙는다. 이 조건에 맞게 돈을 사용하면 좋은 부채가 되는 것이고 이 조건을 어기면 나쁜 부채가 된다. 사실 부채는 좋은 부채나 나쁜 부채가 원래 정해져 오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이 이 부채를 친구로 만들지, 악당으로 만들지를 결정한다. 부채를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소비에 사용하면 안 된다. 반드시 추가 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야 한다.

둘째,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셋째, 투자에서 나오는 ROE(자기 자본 이익률)가 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아야 한다.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내 통제 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수풀림: 부채가 나쁜 것만은 아니네. 내가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 할 것들은 뭐지? 영끌해서 투자하면 그건 나쁜 부채일 수밖에 없다. 꼭 좋은 부채로 내가 사용할 수 있을 때만 대출한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기 바란다.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수풀림: 내가 공부한 시간을 믿고 기준에 맞는 것을 투자하자.

 

직장인이 투자를 하지 않고 퇴직금만 바라보며 노후를 맞이하려 했다가는 인생 후반기가 비참해질 수 있다. 이 세상에 보장된 직장은 없다.

수풀림: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고 감사하다. 나의 노후는 비참해질 이유가 전혀 없다. 부자의 길을 걸을 것이기 때문에

 

투자도 치열한 공부 끝에 성공이 온다. 직업이 두 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고 관찰해야 한다. 투자를 저축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저축은 더 이상 투자가 아니다. 적금도 아니다. 보험도 아니다. 물가상승률 이상,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따로 습득해야 한다.

수풀림: 그래 지금 나는 직업이 두 개다. 그만큼 시간을 갈아 넣는다. 그런다고 무조건 성공이 오지는 않겠지만 잃지 않는 투자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투자의 천재라도 매번 예측에 성공하고 매도 매수를 잘할 수는 없다. 분배야말로 자산을 유지시켜주는 근원이다.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자산배분을 잘하는 것이 투자 이익의 전부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수도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수풀림: 버핏도 틀린다. 결국 자산분배를 해야하겠지. 하지만 지금은 자산분배할 자산이 없다. 집중해서 자산을 늘리는 시기다. 자산을 늘리고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꼭 자산분배를 하자.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칼이 떨어질 때가 사야 할 때다. 단지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떨어지는 칼을 잡는 일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하지만 그때 잡지 못하는 사람은 더 떨어질수록 더더욱 잡지 못하고 결국 투자에서 멀어지게 된다.

수풀림: 맞아 공포에 사야지. 하지만 공포에 용기를 갖기가 어렵다는 걸 알고 있잖아? 실력만이 살 길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용기와 그 칼을 잡았을 때 다쳤던 상처가 아무는 날, 칼날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일군 곡식을 베는 추수의 계절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배운 것은 나이 50이 다 되어서다.

수풀림: 기다리는 시간을 잘 견뎌야 할 것 같다. 좋은 걸 사고도 기다리지 못해 놓치면 안 된다. 가치가 가격을 찾아가는 시간이 있음을 알고 꼭 기억하자.

 

투자는 확률을 기반으로 성공한다. 실패를 최대한 줄여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투자자가 모험을 한다는 것은 투기를 한다는 소리다.

수풀림: 결국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말인 것 같다. 일단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하니까. 이번 실준반에서 임장, 임보 제대로 해서 가치를 파악하고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자산은 무엇인가 항상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

수풀림: 투자하기로 마음 먹은 나를 칭찬한다. 투자하자 꼭.

 

매너는 교육이자, 습관이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다. 국제적 성공도 매너에서 시작된다.

수풀림: 매임할 때 부사님이랑, 집 주인이나 세입자에게도 매너있게 행동하자. 잘 보여서 나쁠 건 전혀 없다.

 

부자처럼 보이고 싶을 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부자가 되기 전에 모은 자산은 다른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수풀림: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다. 부자처럼 보여서 뭐 할 건데? 본질을 기억하자.

 

투자는 최소 5년은 기다려야 제 가치를 한다. 시간이 없는 돈을 투자하면 그 조급함에 당연한 기회도 놓치게 된다.

수풀림: 기다리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을 내가 발 뻗고 자려면 지금 공부하는 게 너무 당연하겠지?

 

빨리 버는 돈은 빨리 사라진다. 빨리 돈을 벌려면 눈부신 위험자산을 좇게 돼 있다.

수풀림: 조급해 하지 마!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다. 투자를 할 때 매수 못지 않게 매도도 어렵다. 아무리 매수 타이밍을 잘 포착해 성공했어도 매도에 실패하면 원금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가 어려운 것은 욕심을 부려서다.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오히려 옳은 매도가 나온다. 투자는 100%를 지나면 0%가 될 수 있기에 결국 80%이면 가장 높은 점수다.

수풀림: 그래서 독강임투가 중요하다. 투자는 제외하더라도 지금 가장 안 되는 독서를 잘 할 수 있게 계획을 수정하자. 앞으로 매일 한 페이지라도 꼭 독서 한다.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도구가 목적을 해하지 않게 하려면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이 돈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되며 돈의 노예가 된다.

수풀림: 돈을 사랑하긴 하는데 다룰 줄 몰랐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이 목적이다. 돈은 내 목적을 위한 도구일 뿐. 돈이 우선이 되는 삶을 살지는 않도록 하자.

 

한달에 50만원 버는 사람이 1,000만 원 버는 사람처럼 살면 안 된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다. 수입은 높지만 낮은 PER을 가진 직업이나 사업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활 수준을 바꿔야 한다. 이를 바꿔 적극적인 재산 이동을 통해 하루하루 자본이익을 만들어내야 한다. 당신의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었다.

수풀림: 내 수준에 맞는 삶을 살고 있나? 사치를 부리지는 않았나? 자본이익을 당장 늘릴 수 없으니까 소비재를 최소화 하고, 소득 관리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자.

 

“작은 부자는 근면함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부자가 되는 운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상황이 있는 것뿐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고 근면한 것은 부자의 요소일 뿐이다. 정말 큰 부자가 될 때는 우연히 마침 그날 그 자리에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수풀림: 하늘의 뜻은 내가 어찌할 수 없다. 하지만 근면한 것은 내가 할 수 있지. 해보자. 마침 내가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잖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하나의 실천의 지속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전문가 수준이 되고 싶다면 3개월만 죽어라 파보자. 삶을 개선하고 바꿔나가려면 실체적 노력을 일정 기간 동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풀림: 가장 안 되는 독서를 매일 실천하겠다. 그리고 한 주에 1개 이상 독서 후기 무조건 쓴다.

 

나는 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지금도 여전히 실패를 하면서 산다. 이유는 여전히 도전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권리다.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다.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달리는 사람은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실패가 녹아들어가지 않은 성공은 아직 성공이 아니다. 청년들은 절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권리다. 오늘도 그대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방황하고 좌절하며 성장한다.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의 문턱에 오른 사람은 없다. 실패는 범죄가 아니다. 무모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라. 모든 성공은 도전하지 않는 자들에겐 항상 무모했기 때문이다.

수풀림: 1호기 하더라도 그게 가장 좋은 물건이 아닐 수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1호기 하고 그만할 거 아닌데,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자.

 

책이야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수풀림: 그래 성공한 모든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 책 보라고. 책 보고, 생각하고, 후기 남기고 적용할 점 하나라도 찾아서 나에게 꼭 적용하겠다.

 

투자를 할 때는 항상 두 가지 문제를 놓고 고민한다.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 손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수익과 손실 회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치는 게 현실이다. 투자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홀인원을 한 사람이 아니라 버디를 많이 한 사람이다. 홀인원 한 사람이 우승하는 경우도 드물고 다음 경기에서 우승하겠다고 홀인원에 목숨을 걸지도 않는다. 하지만 다들 홀인원에 관심을 갖고 버디를 가볍게 생각한다. 보기나 더블보기만 하지 않아도 친구 사이에서 우수한 선수일 수 있다. 자신이 모르는 것과 제어할 수 없는 것을 줄여가는 것이 최고의 투자가들이 늘 하는 일이다.

리스크를 너무 줄이려다 보면 평균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남들의 평균 이익보다 내 이익이 적다고 해서 빈털터리가 되지는 않는다. 한번 발생하면 빈털터리가 될 실수는 절대 하지 마라.

수풀림: 그래 리스크만 줄이면 많이 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어. 모르는 것과 제어할 수 없는 것을 줄여가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자

 

부자는 기도나 성싱함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지혜, 기회와 운이 합쳐져 이뤄진다. 기회와 운은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불특정하게 다가간다. 그것이 기회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수풀림: 기회가 왔을 때 잡기 위해 지금 공부하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다. 바보처럼 지난 날을 되풀이 하지 말자.

 

부자들과 당신의 다른 점은 결정의 방향과 속도다. 그들은 재산 형성과정에서 수많은 결정을 잘해서 그 자리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려 견긴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작년에 이곳에서 줄곧 재미를 봤어도 해가 바뀌면 직관을 따라 그물의 위치를 변경한다. 투자 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냉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한다. 유능한 어부는 이미 자기 판단에 따라 어디에 그물을 던질지 생각하고 있다. 부자들이 부자로 살아남는 것은 남들과 동일한 상황에서도 남다른 두 가지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부자라도 이런 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부자는 다시 내려갈 수밖에 없다. 부자도 능력이라서 위기를 견뎌내는 사람이 더더욱 부자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원리다.

수풀림: 열기 때 들었던 농부와 어부가 생각한다. 나는 언제든 어디에든 그물을 내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물을 끌어 당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투자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행동하는 게 너무 중요한 것 같다. 걱정만 하지 말고 번트라도 치고 나가도록 하자.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1)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2)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3)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4)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겐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

수풀림: 이 네 가지 습관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꼭 루틴화 할 수 있게 당장 내일부터 시작한다.

 

 

투자를 하지 않거나 투자를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노동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부자가 될 기회를 절대로 얻지 못한다.

투자는 인간의 기본 권리다. 그리고 평생 그 권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노동으로 끝나는 것보다 아쉬운 것은 없다.

수풀림: 권리를 잃을 수는 없지. 월부에 옴으로써 지금 부자가 될 기회를 얻었고, 평생 권리를 사용할 수 있게 독강임투 열심히 한다.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내 인생을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변화는 그 인간의 변화다. 마음이 변한 사람은 그 이전의 사람과 다른 사람이다. 내가 내 인생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이기에 이전과 같은 인생을 살지 않는다. 이런 변화를 위한 첫 방향은 해결 방법을 찾을 것인가 핑계를 찾을 것인가의 차이뿐이다. 당신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이 지금의 이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이기를 바란다면 지금 이 순간이 인생을 바꿀 기회다.

수풀림: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 지금이 인생을 바꿀 기회고, 이 기회를 나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


댓글


leeseo
24. 10. 08. 00:19

수풀림 돈의 속성 리뷰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당 ㅎㅎ 이번달도 화이팅입니다!

이번엔꼭하자
24. 10. 08. 00:38

수풀림님 독서 후기 올리셨군요!! ㅎㅎ 저도 열중 8월에 읽었는데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덕분에 내용 쭉 읽으면서 제가 했던 생각들도 다시 한 번 해봤고, 단호하면서도 확신에 찬 수풀림님의 태도 정말 멋있으십니다. 기지개+이불정리+물 한잔 하는건 서투기 중반까지만 해도 잘했는데 어느 순간 안하게 되었는데 저도 내일부터 다시 해야겠네요. ㅋㅋ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