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할 때의 방향성이 잡혀서 신청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번 강의를 듣게 된 이유는 1주택자인데, 집을 팔고 갈아탈 것인지, 아니면 보유하고 2주택을 택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부쟁이를 알게 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오프닝 강의를 듣고 바로 강의 신청하게 되었네요.

월부쟁이부자들TV를 안 지 일주일도 안 돼서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있습니다. 처음 망설였던 마음은 '월부쟁이부자들TV를 좀 보면서 감을 익히다가 강의를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들긴 했지만 그랬더라면 혼자서 이해도 못했겠지만 아는 데까지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렸을 것 같네요. 핵심만 요점 정리된 강의, 들쑥날쑥한 생활비로 가계부도 못 쓰는 내가 지출을 줄여서라도 종잣돈을 늘려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은 내집 마련 기초반이라고 해서 무주택자만 듣는 강의인가 싶었는데, 강의를 듣고 보니 무주택자, 1주택자가 들어도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어차피 내 집 마련할 때의 본질과 방법은 같으니까요. 내 상황에 맞는 예산 짜기가 확실해지고, 내가 해당하는 대출요건을 알게 되니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 집 마련할 때의 방향성이 잡혀서 신청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주차 강의를 들어보니 부동산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불안했던 마음에서 어떤 전략을 짜야 할지 방향이 잡힙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대의 아파트를 알게 돼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금액대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그 많은 곳을 나중에 임장다니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 주 자음과모임님 강의가 너무 기대됩니다. 내 조건에 맞는 무수한 아파트들 중에서 많은 것들이 추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