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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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를 통해 본 가치와 가격 (+ 부동산 투자의 핵심 )

흑백요리사를 통해 본 가치와 가격

(+ 부동산 투자의 핵심 )

 

 

작성일: 2024.10.7.

안녕하세요 마이로드입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흑백요리사!

이 예능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치와 가격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요리경연대회인 흑백요리사에서

왠 가치와 가격을 찾는가 싶으실텐데요.

흑백요리사 내의 장면 장면에

이와 관련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흑백요리사를 통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가격과 가치는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흑백요리사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단어 '파인다이닝'

혹시 뜻을 아시나요?

저는 몰랐습니다..(속닥)ㅋㅋㅋㅋ

파인다이닝은 간단하게 말해 '고급 식사'를 뜻합니다.
 

 

 

(억울한 백종원 심사위원님)

 파인다이닝 문화는

 오롯이 한 끼 식사를 위하여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

한 끼 식사에 꽤 큰 금액을 지불하는데요.

한 끼에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까지도 지출합니다.

물론 레스토랑에 따라 가격을 더 지불할 수도 있지요.

한 끼에 수십만원이라니?

저같은 서민은 사실 상상이 잘 안되는데요.

 

미슐린 원스타에서 쓰리스타의 

레스토랑을 맡고 있는 셰프들이 즐비한 흑백요리사에서 

요리 하나하나 정말 예쁘고 먹음직스럽긴 했습니다.

그러나 보면서 의문이 들었던 점은,

많은 파이다이닝 셰프님들께서 떨어지는 때에도

아이들의 급식을 만들어오신

급식대가님께서는 살아남으신 부분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단품 요리

 하나의 가격은 15000원 전후입니다.

요즘 비싼 곳은 2만원 전후정도죠.

급식 한 끼의 가격은 5000원 미만입니다.

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결국  2만원 짜리  요리와

5000원 미만 요리의 맛 수준은 

큰 편차가 없다는 뜻인데요.

 

 

이제까지 요리는 

'어떤 장소에서'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매겨진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어떤 장소에서' 만들어졌는지가

가격 결정요소에 중요하게 작용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급식대가님의 요리는

실제 가치에 비해 싼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식대가님께서 

요리하는 장소를 생각해보면

비싼 금액을 받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인데요.

급식대가님께서 요리하시는 장소가

교육이 이뤄지는 공교육기관이였기에

일정 이상의 금액을 책정키 어려운 것입니다.

재료, 시설등도 국가에서 다 제공되고, 급여도 국가에서 제공되죠.

 

 

부동산 역시 

국가에서 주도해서 빌려주는 주택이나

국가가 개입해서 청약하는 주택(분양가상한제)은

실제 거래되는 금액보다 현저하게 싼 가격에 공급됩니다.

같은 콘크리트로 지어도

어떤 입지에 지어도

주변 시세에 비해 현저히 싼 가격에 공급되죠.

요리의 가치를 맛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맛에 따라 정확한 가치로 계량되어

요리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부동산 역시 정확한 가치로 계량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급식대가님은 '국가'개념이 들어갔으니

속단하긴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결국 모든 요리는 같은 가격이 아닙니다.

레스토랑 오너가 가격을 정하기 나름이죠.

흑백요리사 억수루 기사식당이 고급식재료를 사용했다고

한 접시에 58,000원을 받던 한 음식처럼요.

 

 

 

다른 음식들도 

최고의 요리사가 정성들여 요리했고,

같은 경연상황에서 제공되었지만, 

모든 요리의 가격이

천차만별이였습니다. 

 

 

 

 

식재료의 차이가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요리의 가격에는 꽤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책정한 요리의 가격이

실제 외식시장에서 손님들이 받아준다면,

그 요리의 가격은 그대로 안정화될 것입니다.

한 접시에 5만원대든,

한 접시에 2만원대든 말이죠.

 

 

 

 

부동산 가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파는 사람(매도자)은

현재 사람들이 주로 사주는 가격

즉, 실거래가를 확인해 매도가를 설정합니다.

그와중에 억수르 기사식당처럼

실거래가보다 훨씬 비싸게 내는 매도자도 있죠.

시장 흐름에 따라서,

사는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서

집의 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몇 천 비싸도 사주는 때가 있고,

 

같은 집의 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몇 천 싸도 안사는 때가 있습니다.

동일한 가치를 가졌는데도 말이죠.


투자는 이렇게 흔들리는 가격 사이에서

기회를 잡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거래에서 생기는

가격과 가치의 왜곡을 찾아내

가치보다 '싼' 가격에 있는 자산을 취득하여

'언젠가' 가치에 따라 제대로 평가될 가격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행위인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이 살아있는 한

투자는 유효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거래에서 

감정과 심리가 섞이고,

이로 인해 시장이 변하고,

이 과정에서 자산의 가격왜곡은 항상 생길 것이기 때문이죠.


결국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가격에 흔들리지 않고,

가치를 정확하게 꿰뚫는 눈이 필요합니다.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있다면,

가격이 왜곡되어 있는 자산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변하지만,

가치는 보통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고,

변화하는 가격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이에서

좋은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흑백요리사를 보며 들었던

투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치를 보는 눈을 기르는 가장 빠른 법,

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나위님의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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