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하는 거 백띠기, 천띠기 말고 억띠기는 해야지~~!!
안녕하세요...억띠기입니다~~!!
제가 드디어~~!!! 지투실전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셀프 축하 ㅉㅉㅉ~~^^)
월부생활 2년차…무한광탈과 기초반 강의가 무료해질 즈음…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이거 맞아?",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 게 잘 하고 있는 거야?” 하는 생각과 함께 “포기”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때.. 저한테 주어진 첫 실전반 때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불과 얼마 안되기도 했구요..^^;;)
내가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잘못 생활하고 있었는 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첫 실전반을 뒤로 하고 운 좋게 지난 달에 한 번 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두번째 실전반….
역시 깨우치고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수한 동료들 보기 민망할 정도로 실력이 형편없던 저였으니까요….ㅠㅠ
그리고 또 찾아온 기회가 바로 이번 지투실전반입니다. 늘 실전반 등에서 “내 전공은 수도권이 아니고 지방이다…내 사랑 지방…!!”을 외치던 저에게 이번 기회는 3번째 찬스이자 그 동안의 오류를 수정, 보완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정말 제 모든 걸 걸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가짐의 차이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라즈베리튜터님이 훌륭하신 걸까요? 첫 강의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가려운 부분을 모조리 찾아서 긁어주시는…정말 사이다 같은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이 전까지의 강의가 나쁜 강의들이 아니었는데…왜 그 동안 이런 느낌을 못 받았지….ㅡㅡ;;)
이번 강의는 듣고 또 듣고 제 투자 생활의 바이블로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열강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무한반복이 답이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강의를 듣고 얼마나 많은 선배,동료,후배들을 만났겠습니까? 모두 지향하는 곳은 똑같은데 그 방법이나 스킬이 다를 뿐인데 말이죠…
“저 환 수 원 리” 월부 처음 시작하고 첫 강의때 제일 먼저 들었던 대원칙…그것만 지키면 잃지않는 투자가 가능한데 왜 잘 안될까요? 잠깐의 강의에서도 튜터님께서 수많은 단지들과 비교를 해주셨는데 그 패턴은 똑같잖아요…결국 정답은 무한반복이다~~!! 이 세상에 숏컷은 없다….이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느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새삼 또 제 게으름에 반성하게 되네요…^^;;
방치되는 앞마당
강의를 듣다보니 제 앞마당에 있는 단지들하고 비교평가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한 번 해볼려고 했더니…쉽지가 않네요…왜 저는 강의 내용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걸까요? ( T이신 분은 공감하실 겁니다. 수학공식을 대입했는데 답이 딱 안떨어지면 정답이 아닌거잖아요?…^^ )
그래서 “저는 앞마당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많은 동네를 쏘다니면서 그 동안 난 뭐 한거지? 이거 첫 임장지부터 다 다시 댕겨야되나….흐미….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이제 좌절하지 않을려구요…포기할까 생각했을 때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가…포기해도 대안이 없더라구요…다른 뾰족한 햇지방법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저는 벼랑끝에 서 있었던 거더라구요….포기하네 마네…마인드가 글렀네 어쩌네…하는 배부른 소리를 할 때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임장지가 제대로 된 첫 앞마당이 되도록 이번 10월 한 달에만 집중해볼려구. 내년 이맘때 똑같은 글을 또 쓰면서 울고있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라즈베리튜터님 말씀대로 목표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된다고 생각하면 무 조 건 되니깐요…^^
늘 좋은 강의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늘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는 월부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BM
잃어도 되는 돈은 없다~~!! 명심하겠습니다.
30cm 허들을 자주 넘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겠습니다.
앞마당과의 비교 평가를 통해 대안이 많은 투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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