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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코크님은 유튜브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남다른 입담과 줌마력, 공감능력에 매료되곤 했다.
그리고 코크님과 굉장한 동질감을 느꼈다. 즉흥적이면서 자기통제가 잘 안되는...^^;; (죄송합니다ㅠㅠ)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코크님처럼 월부환경에 나를 껴넣고 있다.
1. 현재 실준반을 통해서 나의 첫 앞마당을 만들고 있다.
나의 첫 앞마당은 안양시 동안구로 의왕시에 30년 넘게 살면서 평촌은 나의 워너비 지역이었다.
그래서 꼭 첫 앞마당은 동안구로 하고 싶었고, 언젠가는 꼭 평촌에 나의 N호기를 만드리라 다짐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 절대가가 높았고, 매전차도 컸다..
그리고 단지분석을 하면서도 투자가능 단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3년동안 역대급 공급폭탄이 있기에 전세를 맞추기 힘들 것이란 생각으로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코크님은 수도권은 항상 수요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공급이 있을 때 사는 것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셨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추린 다음, 시세트레킹을 꾸준히 해서 기회를 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동안구를 공부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왕)의 시세를 비교해보았다.
물론 동안구가 더 비쌌지만, 평형은 적더라도 같은 가격이라면 동안구 물건을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투자 공부하기 전까지는 계속 살던 동네에 구축아파트 하나 사서 안정적으로 살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또 동네 아파트 작은 평수를 투자관점으로 구매해서 전세 놓아야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동안구 작은 평수와 가격을 비교해보니 약 5천만원 차이인 것을 확인했다.
우리 동네는 입지기준에 한참 못미치는 지역인데 좀 더 비싸더라도 동안구 물건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자..
아.. 공부하길 참 잘했다.. 라고 안도했다.
코크님께서 첫강의 때 ,말씀하셨던 것 처럼 지역 내 수요를 끌어들이는 주요 가치를 모르는 대가를 나도 경험할 뻔 했다.
2. 이번 실준반을 통해 처음으로 임장과 임보를 경험해보는데..
아무런 조사없이 분위기 임장/단지임장을 하니 아쉬웠다.
그나마 친숙한 지역이라서 다행이었지, 만약 전혀 모르는 지역에 아무런 준비없이 갔다면 어떤 포인트로 봐야하는지 모른 채 그냥 돌아다니고 왔을 것이다.
역시 한번 경험해보니, 다음 임장가기 전에 미리 지역에 대한 정보를 찾고 어느정도 예상해본 다음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 그래서 손품이 중요하구나를 깨달았고, 이 손품을 통해 발품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3. 단지를 볼 때, 입지중요도에 따라서 판단해야 하지만, 자꾸 실거주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지, 조용한지 등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직 투자자로서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투자자의 관점으로 물건을 판단하기가 아직 어려운 것 같다.
4.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크님의 실행력을 본받고 싶다.
나도 즉흥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겁도 많다. 나중에 싼 물건을 찾더라도 그 물건을 살 수 있을까?
과연 코크님처럼 앞마당 늘려나가면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해야하는 것에 집중하자!!
5. 아직 나는 임장과 임보가 익숙하지 않지만, 투자금이 적기 때문에 지방투자는 불가피하다.
그래서 다음달에 지기반 수강신청하고 대전광역시를 임장할 생각이다.
혼자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규 강의와 조편성이라는 환경에 나를 넣으려고 한다.
튜터님들께서 투자경험담, 투자 사례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도 말씀을 많이 하셨지만,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
과연 과거에 투자한 사례들이 앞으로의 투자에 도움이 될까?
어떤 관점으로 이 사례들을 바라보고 공부해야 할까? 그 때의 시장과 지금의 시장은 다른데 과연 도움이 될까?
아직은 초보투자자라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강의내용을 복습하면서 내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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