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기초반 51기 64조 박곰돌] 2강 강의 후기

  • 24.10.11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안녕하세요. 박곰돌 입니다.

 

2강 제목은 ‘내집마련 선택기준’ (자음과모음님) 입니다.

 

이번주는 다행히 생각보다 강의를 빨리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1주차 때 바빠서 조금 늦게 강의와 과제를 완료했다면, 

 

2주차는 좀더 빨리 해서 조모임 때도 강의와 과제를 완료하고 모임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아쉽게 본가부모님이 애기를 못봐주시는 바람에 미니임장과 오프라운 조모임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는 참여하려고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기준’ 입니다.

 

제가 1강에서 예산을 파악하고 좌절한 것을 어떻게 아시고,

 

이미 계산을 해 놓고 강의를 준비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아파트는 선택지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고 하신 것이 앞마당을 좀더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으며,

 

그 중에서도 비싼 것이 아닌 싼 것을, 좀더 좋은 입지의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주 하신 말씀 중에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현명한 선택 을 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최고를 선택하면 그만큼 비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썩 만족스러운 곳’ 을 찾아내야겠습니다. 그곳이 어딜까.. ㅎ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월부에서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난하게 자랐지만, 자녀에게는 물려주기 싫은 이 마음을 가지고 어떤 집을 물려줘야 하는지 

 

더 고민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제가 30년 살았던 강서구가 마곡이 생기기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마곡이 생긴 후 4등 입지 선두라고 해서 참 신기했습니다. 

 

그곳은 십 몇년동안 공사장이었고 논밭이었던 곳입니다. 

 

지하철역도 만들어놓기만 하고 송정역에서 발산역으로 직행했던 곳입니다.

 

강서구가 이렇게 바뀌다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땐 뭐했지??’ 를 생각하게 됩니다.

 

초,중,고,대학교, 사회생활, 결혼 전까지 강서구 방화동에서 살면서 사실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 전에는 사실 ‘전세’ 라는 단어도 몰랐어요……. 정말로ㅜㅠ

 

지금 제 주변에 월부인을 제외하고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요.

 

‘얼죽서’는 ‘얼어죽어도 서울’ 의 약자 입니다.

 

서울에 집 하나 마련하는게 이렇게 어렵네요. 똘똘한 한채 꼭 갖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월부 환경에 있는 거구요. 

 

내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의 선호도가 있는 곳을 생각해야겠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강의 듣다보니 경기도도 경기도 나름이고, 지방도 지방 나름이네요. 돈 벌 단지는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대 단지로 전고점보는 것을 습관화 해야겠습니다.

 

관악구 단지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해주셨는데, 

 

이번에 자실로 앞마당 추가하는 곳이 관악구라 임장했던 곳이라 너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원칙을 세우고 지키고 그것을 반복한다.”

 

이것을 모토로 매일 작게 하나하나씩 시작하고 반복하면서 결과를 만드는 박곰돌이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으히
24. 10. 13. 19:48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반복한다 정말 중요한 말 같아요~!! ㅎㅎ 저도 강서구 살때 마곡이 허허벌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1등입지라니 참 세상.....

박곰돌1
24. 10. 14. 10:43

엇. 조장님 강서구 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