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63조 지애이]

  • 23.10.25

자모님, 밥잘님에 이어 이번주는 코크님의 강의를 들었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봤던 코크님의 모습은 굉장히 부드럽고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던 모습이었는데

강의에서의 코크님은 카리스마있고 단호하셧다.

(N년차 강의중이셔서 그런지 정말 몰입도 높은 강의였다)

이번주 코크님 강의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임장/임보를 통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첫 실준강의이자 첫 임보 작성인만큼 과제를 따라가기에도 벅찬 느낌이었다.

중요한건 그 지역의 가치를 알고 단지의 저평가 유무를 알아가는 것임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과제를 하다보면 시간에 쫓겨 여기저기서 자료를 갖다 붙이는데 급급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코크님께서 강의에서 수도권, 지방으로 나눠 어떤 기준이 중요한지 말씀해주시고, 실제 투자사례를 보여주시며 임장/임보를 어떻게 투자에 연결해야하는지 말씀해주시니 왜 임보를 써야하고, 임보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하는지 를 알게되었다.


페이지수를 늘려가는 임보작성이 아닌, 나중에 내가 투자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본다면 이 지역에 대한 느낌이 올 수 있는지? 투자에 필요한 단지에 대한 체크사항이 있는지? 나의 임장에서의 느낀 점이 모두 들어있는지? 가 우선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담이지만 단지분석 임보를 쓰다보니 단지의 분위기를 담는 사진을 많이 찍는게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느꼈던 단지의 분위기를 캐치하는 사진은 많지 않았다. 다음에 임장을 간다면 이 점을 꼭 보완해야겠다.

또한 강의에서 비기너와 러너, 엑스퍼트 단계로 임장/임보에서 해야할 일을 나눠주셔서 좋았다.

임보 박사님들의 임보를 보면서 나는 이렇게 못한다며 겁먹고 포기하려던 나에게 '생활권별로 2-3개라도 써보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고 큰 틀을 알려주신 덕분에 단지분석을 시작할 수 있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처음에는 비기너 단계로 필수적인 내용 위주로 작성하며 프로세스를 따라가는데 집중하고 앞으로는 앞마당을 늘려가며 다른분들의 임보를 벤치마킹하여 필요한 내용을 추가해야겠다.

강의가 하나하나 진행될때마다 너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이어서 아쉽고 소중하다.

내가 이 내용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강의를 반복해야겠다.


댓글


지애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