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는 유일무이한 조다!
나는 일단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신투기 1,000여명 중에 안산시는 우리조 5명 밖에 없단다 ㅎㅎㅎ
월부와 잠깐 거리두기를 하며 다른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오랜 월부 동료들의 이끌림에 다시 여기에 왔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공부가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동영상 강의만 듣자는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어느날 아침 오랜 월부 동료의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조톡방에 자연스레 들어갔다.
이른 아침~ 늦은 합류에도 “ㅋㅋㅋ”이라는 표현으로 너무나 반갑게 인사해주는 실을재님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뒤이어 모두 너무 기다렸다며 친근하게 인사하고, 선뜻 농담까지 건네는 얼굴모를 조장님!
쾌활함과 예의바름이 막 묻어있는 날아라날아님! 그리고 유익한 정보를 바로바로 전달해 주시는 없어서는 안될 째리스님까지 모두 감사하고 반가웠다. 그리고 다시 설레기 시작했다.
정작 온라인 줌 미팅은 어색함 자체였다 ㅎㅎㅎㅎ . 차음은 늘 그렇다.
첫 조모임 때마다 나는 조장님들의 단단함과 다부짐에 감탄하며, 고마움에 미안하기도 하다.
이렇게 리액션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이끌어가는 로건파파 조장님도 마찬가지로 대단하고 감사했다.
분임에서 첫 대면을 하고 나는 내가 조모임에 나오기로 한 결정이 정말 잘 한 것이라 생각했다.
과제를 해 나가는, 임보를 써야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고되긴 하지만(그 또한 나를 위한 일이고) 조원들을 만나 함께 하는 에너지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온 월부에서 다시 하게 되었다.
유일무이한 우리 7조 화이팅하고, 좋은 동료로 계속 함께 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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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파파 : 크림슨님!! 늦게라도 조모임 들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