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목표 설정이 어렵다면 [비브]

  • 24.10.13

 

 

 

 

 

 

안녕하세요,

향기로운 투자자 비브입니다.

 

 

벌써 가을학기가 시작한지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ㅎㅎ

 

저에게 주어진 소중한 3개월,

이번 학기를 어떻게 더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지… 지난 학기를 복기하며

고민해본 내용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목표 설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난 학교 복기

 

 

지난 봄학기, 설레는 마음으로

첫 월부학교 3개월을 보냈는데요.

멋진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저는 ‘투자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3개월을 보내고 난 뒤

돌이켜보니 왜인지 뚜렷하게 손에 남은

결과가 없어 아쉬운 마음도 들었는데요.

 

 

300시간의 투자 시간?

3개의 임장보고서와 앞마당?

목표한 만큼의 성장…?

 

 

3개월을 통해 나에게 정말로

남은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던 저에게

 

 

센쓰 튜터님께서는 최종 피드백에서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함

말씀해주셨습니다.

 

 

비브님의 모든 문제는

목표를 설정을 뚜렷하게 하면 다 해결돼요.

목표를 높이 세워야

그 발끝이라도 따라가죠.

- 센쓰 튜터님

 

 

튜터님의 말씀을 오래 되새겨보며

깨달았던 것은

당시 제가 세웠던 ‘투자자로의 성장’은

명확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니,

행동의 목적도

행동의 결과도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또, 열심히 했지만 그 결과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두려울 정도로 높은 목표

 

 

피드백을 듣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혹은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혹시 달성하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목표를 정하는 것이 무섭다’

였습니다.

 

세우고자 하는 목표는 크고 높은데

그 달성 과정이 너무 힘들면 어쩌나,

혹시 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자기의심과 두려움

마음속에 피어올랐습니다.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동료분에게 저의 생각을 털어놓았고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가야지

왜 목표로 가는 길에 있는

장애물에 집중하세요?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아차 싶었습니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달성 방법을 강구하기에도 모자른 시간을

 

나는 과정의 힘듦을 걱정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었구나라는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울 정도로 높은 목표를 세워야

그 목표를 향해 발끝만큼 이라도

닿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니

 

어쩌면 목표를 정하는 과정에서는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방법

 

 

여기에 까지 생각이 닿으니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목표를 세워야할지

고민이 되었는데요.

 

이번 반임장 때, 센쓰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통해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뭐가 하고 싶은지 알아야 합니다.

목표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서’

스스로 세워야 해요.

 

당장에 결과가 나오지 않는 활동들을

포함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서,

나에게 잘 맞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가야 해요.

 

활동에 결과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여러가지 활동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 센쓰 튜터님

 

 

 

 

 

 

그동안 그저 막연한 생각으로

(~하면 좋지 읺을까?)

목표를 정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계속해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하면서

달성해나가고 싶은 목표,

지속해나가고 싶은 목표를 세워나가야 한다는 것

 

또 그 과정에서 결과가 나올 때도 있고

나오지 않을 때도 있지만

모든 활동이 목표를 세우고 향해 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다양한 도전과 시도로 나에게 맞는 목표 찾기

2.두려울 정도로 높은 목표 세우기

3.매일을 목표를 향해 방향 맞추기

 

 

 

이번 학기,

두려울 정도로 높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의 방향을 확인하면서

또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목표를 더욱

뾰족하게 다듬으면서

 

꽉찬 3개월 보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힘내랏
24. 10. 13. 23:50

목표를 뾰족하게 다듬는다는 표현에서 비브님의 의지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 때문에, 저 표현이 와 닿았다고 생각합니다. 비브님, 말씀처럼 꽉찬 3개월 보내시고, 목표한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

마그온
24. 10. 14. 00:03

나에게 맞는 목표 착기!!! 정말 중요 한것 같아요 ㅠㅠ 높은 목표! 잊지 않고 실행 해보겟습니다 !! 감사합니다 비브님!!

허씨허씨
24. 10. 14. 00:03

두려울 정도로 높은 목표!! 너무 좋네요. 빕반장님 최고의 노력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