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라떼7] 1년3개월 만에 1호기보다 빠르게 찾아온 월부학교에 임하는 자세

안녕하세요

평정심을 잃지 않는 투자자

모카라떼7 입니다.

23년 6월 열반스쿨기초반으로 시작해서

1년 3개월 만에 월부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7월 지방투자실전반

9월 열반스쿨실전반

실전반을 연달아 듣는것도 기적인데

'내가 월부학교를...?😶' 믿기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는 자리인만큼 헛되이 보내지 않아야겠다 다짐하며, 

세달 후 복기했을때 최선을 다했나? 라는 질문에

스스로 '응' 이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다짐해보려 합니다.



설레는 맘으로 월부학교에 들어왔지만

센쓰튜터님와 첫OT 후 원씽캘린더를 정리하는데,

'이 스케줄 가능한거 맞아..잠은 언제 자?'

첨부터 압도되는 스케줄에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실전반이 마무리가 되지 않은 채 학교를 바로 시작하게 되어

실전반 마지막 강의도 못들은 채 학교 분위기임장을 가게 되는 사태까지..ㅎㅎ

'그래도 간절히 바랬던 학교인데 멱살 잡히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보자!!'

짐이 되는 반원이 되기 싫었습니다.

끌려다니는 반원이 되기 싫었습니다.

그럼 내가 학교에서 가져야 할 목표와 마인드는 무엇일까?

주니어도 나눌 수 있는게 있을까?

잘 하려는 마음만 가지는 것 말고 좀 더 실효적인 도움되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품고 반임장때 센쓰튜터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튜터님께선 배정지 전임 공유와 댓글 응원으로도 나눔이 될 수 있다 하셨습니다.

실력적으로 나눌 순 없어도

내가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저는 1호기를 준비중이라, 이미 1호기를 하신 반원분들께 조언을 구했는데요.

주변 동료가 어떤 과정과 노력으로 1호기를 해냈는지,

1호기 하는 과정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공유해주시며 경험담을 나눠주셨습니다.

많은 경험담을 레버리지 하면서 저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구나 느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느껴져 참 감사했습니다.

나 공부하러 온거 아니다. 진짜 투자하러 학교 온거다!

학교에서 반드시 성과낸다!

반드시 해낸다!

다짐해봅니다.

저희반에는 월부학교를 이미 다녀오신 시니어 반원분들이 많으십니다.

제가 느꼈을때

시니어분들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월부학교 온 목표가 명확하다. (목표 수치화)

2.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내고 나눈다.

3.반원분들에게 개별연락 드리며, 마음을 나눠주신다.

4. 배정지에 대해 물음표를 떠올리며 선호도를 의논한다.

"선배님들이 하는 루틴 그대로 배워야겠다!!!"

1년차가 넘어가니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루틴을 가지고 있을지?

단지를 볼 때 어떻게 보는지?

가격은 어떻게 외우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월부학교에서 임하는 마인드와 목표 설정부터 남달랐습니다.

목표를 수치화하여 측정가능하게 설정하였고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전에 입지지도, 시세지도가 뚝딱..!

먼저 나누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임장하면서 선배님들은 임장 기록을 어떻게 하시는지,

단지 보며 어떤 물음표를 떠올리시는지,

전형적인 임장, 임보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자로서 더 딥하게 임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아 선배님들 BM하기만 해도 세 달동안 큰 성장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는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지 않고, 미래에서 현재로 내려온다.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달에 무엇을 꼭 해야 하는지를 계획한다. 월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주에 꼭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획한다. 주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꼭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획한다. 그리고 오늘 꼭 해야 하는 일을 오늘 반드시 해낸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1호기가 잡힐 듯 안잡혀 힘들어하는 저에게 센쓰튜터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럴때 한번 더 하는게 프로죠. 그때 당시에는 되게 힘들긴 하거든요.

근데 그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에요.

그때 되게 열심히 해야해요.

2년에 한 번 해보는 투자인데 이 한 번의 과정에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센쓰 튜터님-

실력은 부족하지만 노력에는 뒤지지 않겠습니다.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시면 그대로 수용하고

튜터님의 의도를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내 목표를 누군가가 설정해주는게 아닌,

스스로 세우고, 달성하는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이 글이 세 달 후 다시 읽었을때

후회없는 세달 보냈다! 성장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복기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