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기 77기 55조 모카라떼7 입니다 :)

월부를 시작한지 만 1년차.

1년 선물 처럼 찾아온 기회, <강사와의 만남>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기회는 저희 55조 조원분들과 함께 다녀오는거라 생각했기에

얼른 앉켠쓴하고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이 발표된 날부터 당일까지 너무너무x100 떨렸는데

감사하게도 헤일리님과 함께 다녀올 수 있어서 미리 만나 긴장을 좀 풀고 있었어요 !

19시 전, 로비에서 놀이터에서 뵀던 여러 동료분들을 만나니

내적친밀감이 발동해서 인사 나누고ㅎㅎ 조배정 확인하고

정각이 되어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샐리님께서 오늘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주 자세히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월부는 직원분들도 에너지가 넘치시고 수강생들을 배려 많이 해주시구나 느꼈습니다

저희를 위해 이 시간까지 계셔주시다니 ㅠㅠㅠ 샐리님 또 다른분은 닉넴을 몰겠어요,, 감사합니다 :)

19시 정각이 되어 입장 시작!

월부라는 공간에 들어오니 압도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같은 꿈을 가진 동료분들과

멘토님과 한 공간에 있다는 것 그 자체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ㅎㅎㅎ 좋은의미로요.

강의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분야의 최고를 만나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전달에 그치지 않고, 그런 환경을 직접 만들어주셔서 더 감사했고 진지하게 임해야겠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긴장돼서 질문도 똑띠 못한건 함정...ㅠ)

총 4개의 룸이였고, 각 방마다 1시간씩 두분의 멘토님께서 들어오십니다.

1시간*2번 이지만 멘토님들께서 더 많이, 나눠주시려는 마음에

시간이 끝나도 더 답변해주시고~ 질문 하나라도 더 하라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한테도 이 2시간이 소중하지만, 멘토님들도 저희 시간을 존중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얻어가라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사담이 길었지요 ?ㅎㅎ

2시간동안 많은 질문에 대한 멘토님들의 시장 상황, 투자 방향성, 성장에 대한 갈증 등등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는데 개인적인 질문을 제외하고 작성해보겠습니다.

# 1부 주우이님

Q.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지금 시장은 전고점대비 어느정도 회복한 단지들이 있습니다.

몇 달 전만해도 전고점 대비 -30%로 목표매수가 기준 잡았는데

지역마다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목표매수가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급변하는 시장속에서 매일매일 변하는 호가이니 당연하지요.

그럼에도 매수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주우이 멘토님께서는 종잣돈에 따라 달라진다 하셨습니다.

종잣돈이 여유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투자하는건 나쁘지 않다 하셨고,

오른곳이 좋을지, 안오른 곳이 좋을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하셨습니다.

결국 단지대단지로 붙여서 가치비교를 해야하고

"지금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가치 있는 것 중 제일 좋은거 투자한다!" 본질은 변함없는거 같습니다.ㅎㅎ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치성장투자 단지들은 전세가가 조금만 올라도 매매가가 쑥 떠버리는데

소액투자 기회를 주는 단지들은 매매가격이 지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하셨어요.

종잣돈이 많다면 좋은걸 사는게 맞지만, 가진돈이 적으면 기다렸다 좋은시기에 기회를 잡는거라 하셨습니다.

결국은 내 종잣돈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다르며,

모두에게 정답인 투자는 없다.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해서 씨앗을 심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열정 가득한 저희방 꼬리 질문도 답해주신 주우이 멘토님!ㅎㅎ 간략하게 남겨보겠습니다.

-목표매수가 어떻게 정하는지?

주변 단지랑 비교했을때 싼지, 비싼지 보고 주변 단지 뿐만 아니라 비슷한 입지의 아파트를 봐야한다.

-충분한 종잣돈이란?

한 채 제대로 투자 할 수 있을 만큼이다. 처음엔 좋은걸 사야 한다.

-소액투자자들은 계속 보유하는걸 목표하는게 아니라 2,3년뒤 매도 생각을 해야하는지?

개인 종잣돈에 따라 다르다. 종잣돈이 적다면 취득세 1%대 유지하면서 자산을 불려나가는게 좋다 생각한다.

답변을 다 담진 못하겠지만, 질문 하나에도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아주 넘치게 주셔서..ㅎㅎ

(그릇이 작아 다 담기질 못했습니다아 두고두고 복기하겠습니다ㅜㅜ)

앞으로 투자방향성 결정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니 특강(?)을 열어주신 멘토님ㅎㅎ

투자의 본질을 일깨워 주신 답변을 두고두고 새겨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BM]

전고점 대비 -15% ? -20%? 저평가 판단 기준은 맞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영역인데 이게 모를까? 내릴까? 기대심리를 부여했던거 같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 더 넓게, 좋은곳부터 보자.

Q. 수도권은 강남접근성 확실한데, 지방은 입지분석이 혼란스럽습니다.

멘토님은 지방가면 그 지방의 강남을 찾는다 하셨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곳이 있는지?

예시로, 천안의 원도심은 신부동인데

신불당이 생기고 사람들이 옮겨가면서 원도심의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대구는 달성군에 신축이 암만 많아도 이사를 안가는 것처럼

수성구의 땅의 가치가 존재하는 지역입니다.

지방에서도 입지독점성은 존재하며

신축이 들어서도 사람들이 이사를 갈까?

학령기가 되면 어느 동네로 이사가고 싶을까?

입지 좋은 구축 VS 입지 안좋은 신축 ?

지방마다 선호도는 다 다르니

임장을 통해 지역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가치판단을 제대로하여

투자기회가 왔을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BM]

1등 생활권은 못하더라도 2등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역마다 선호요소 (신축,학군) 를 파악하여 결론파트에 투자 우선순위를 정한다.

내가 투자하려는 단지에 이 사람들은 왜 여기 살까? 고민해본다 -> 나의 세입자님이 되실분이다!

Q.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못하는걸 넘어서지 못해 다음 스텝으로 못넘어가고 있다면?

가장 먼저 힘든걸 해보세요.

어려운걸 먼저 해야 그걸 넘어갈 수 있다 하셨습니다.

매임의 벽을 넘기 위해서 액션플랜도 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답변을 주셨지만 조심스러워 다 적진 못했습니다ㅠㅠ)

왜 이 단지를 좋아하는지? 정리하고

앞마당 내 대장 단지랑 비교해본다.

의자 다리 하나만 없어도 넘어지잖아요.

그 의자 다리 하나가 매물임장이란 말이에요.

매임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비교평가가 잘 안됩니다.

대장을 보고 내가 아는 지역의 대장을 보고 가격대랑 붙여보는거예요.

멘토님도 지금의 저희 같은 병아리 시절을 얘기해주셨고,

매임의 벽을 넘기 위해서 구체적인 목표치를 주셔서

할 수 밖에 없게끔 용기를 주셨습니다.

[BM]

어려운거부터 해내고 에고를 깨부수자. 어렵다고 한계 짓는것부터 에고다.

매임하고 앞마당내 대장단지들과도 비교하여 비교평가 해보자. ->시세파트에 내 생각 담기.(선호요소와 상승장 가격흐름 비교)

Q.투자자의 마인드

투자로 성과를 달성하고 가장 좋은것중 하나는

뭘 좋아하는지 알게됐다는 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산이 많아지니까 좋아하는게 어떤건지 생각해볼 수 있는 그 심적 여유가 신기했습니다.ㅎㅎ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는 초보투자자..)

그리고 자산을 이루기 위해서, 집 채수를 늘려야하는데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를 세금 정책에 따라 어떤 방향성을 갖고 가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락장에서는 안좋은점이 부각되지만 시장이 좋아지면 좋은점이 부각되어

2억대 단지가 7억대까지 상승한 예시를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가치있는 아파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에

단점만 보이는 에고를 부수고! 임장, 임보를 통해 땅의 가치를 잘 판단해야겠다 느꼈습니다.

[BM]

시스템 투자가 아직은 막연하지만 씨앗을 심는게 중요하다.

나에게 기회를 주는 단지는 오히려 관심 밖의 단지일 수 있으니 땅의 가치를 잘 보자.

# 2부 빈쓰님

매코 후기를 통해 자주 뵈었던 빈쓰튜터님 ㅎㅎ

후기를 보면서 명확히 목표매수가를 정해주시고

협상 노하우도 주시는거 보고 칼럼을 찾아볼 정도로 팬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와,,튜터님의 진심어린 눈빛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는것에 감사했습니다.

Q.종잣돈에 따른 투자 방향성?

저희방에는 싱글투자자, 소액투자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공통된 주제이지만, 각자의 투자금과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답변을 주셔서 머리가 띵~ 했습니다.

모두들 예상한 답변과는 다른 답변을 받아서

다들 그냥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ㅋㅋㅋㅋ 'ㅇ' 다들 이표정 ...!

이래서 다들 매물코칭, 투자코칭 받으시구나..

나 오늘 이 자리아니였음 계속 헤매고 있었겠다.. 내 임장시간,비용에 대한 기회비용 어짜냐..큰일 날뻔..

지금 되게 좋은 시장인데, 소액투자 경험도 중요하지만 경험은 투자하면서 쌓이는 것이다.

좋은 시장일수록 더 좋은 곳을 봐야하는데

투자지역을 한정적으로 보고 있었구나..

넓게 보세요. -> 이 말이 저에게도 적용되는지 몰랐습니다..

자꾸만 스멀스멀 올라오는 에고는 여전히 깨부수기가 어렵네요ㅠ.ㅠ

성공한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 가라고 한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몇 년간 쌓아온 인사이트를 이 자리를 통해 저희가 덜 헤매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제가 성공하고 싶은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는것 자체가 벅차고 감사했습니다.

[BM]

앞마당 관리가 안돼서 앞마당을 늘리기에만 급급했던거 같다. 앞마당을 늘리면서 기존 앞마당도 관리 잘하자 -> 시세트래킹, 앞마당1PAGE 업뎃.단지대단지 비교평가 연습.

Q.월학, 실전반 가지 못해도 성장할 수 있을까요?

기초강의를 재수강하면서 더더욱 멘토님과 선생님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기회를 잡기엔 쉽진 않죠..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빈쓰 튜터님 또한 1년동안 mvp도 안되셨지만 지금의 튜터님이 되신것처럼,

꾸준히 하는 걸 넘어서 내가 잘하는 걸 찾아야한다 하셨습니다.

월등하게 잘 하는 것!

튜터님이 잘하신건 '관계' 였다고 합니다.

동료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 일 처럼 해결해주셨다고 합니다.

내가 잘하는거를 나눠줘야 그 동료가 나를 또 도와주고,

그게 나를 더 성장시키고 빛나는 방법임을.

'같이 성장한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무슨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동료가 '내가' 될 때까지

ㅇㅇ는 모카님이 잘해~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려면 나만 잘하면 될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면서 나를 각인시켜야겠다 느꼈습니다.

[BM]

나는 동료들에게 투자적인 인사이트를 줄 순 없지만

당장 할 수 있는건 '인맥'이다.

좋은글 공유, 댓글 소통! 당장 할 수 있는것을 나누자.

모카님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 여쭤보시면 나눔글 찾아보기!

마치면서

열기반 재수강 신청할때만 해도 조장을 지원 할까말까?

과제 마감 당일에 sns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조장을 지원했고, 세컨 블로그를 만들어 sns후기를 제출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 한계를 두어 성장의 기회를 발목 잡았던건 아닌가 반성도 했습니다.

할까말까? -> 그냥 한다. 로 마인드를 바꾸어 '그냥' 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대단한것도 아니고 조장이 되어 러닝메이트가 되어드리고,

적용할점, 배울점을 sns 후기에도 등록한거 밖에 없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3주차 강의 주우이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지금까지 멘토님이 살아남았던건,

해야할건 정해져있고 배운 그대로 행하셨고

너바나님과 얘기하고 집에 오면 내가 행동할 수 있는거 전부 포스트잇에 적어서 집에다 붙이셨다고요.

오늘 이 시간을 보내고, 어떻게 행하는지는 이제 저의 몫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노력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빛나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좋은 시간 보낸 4번 룸

등어님, 꽃사슴11님, 오무님,아윌두잇님,서울스카이님, 은구마님,토랑아빠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월부에서 오래오래 봬요 :)

https://blog.naver.com/latte7_/22348851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