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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행복을 실천 중인 행복실천입니다.
이번 달 돈독모 도서는 '보도섀퍼의 돈' 입니다.
제가 정말 인상 깊게 읽었던 책 중 하나인데 이렇게 돈독모 도서로
다시 한 번 더 읽게 되니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요번에는 목소리가 아름다우신 유르님께서 독모를 리딩해 주셨는데요.
차분하게 잘 말씀해 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Intro: 보도섀퍼의 돈 어떻게 읽었는지,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같은 책을 읽어도 다들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다른 것은 매번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모든 분들이 이야기 해주신 부분이 다 인생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이 1998년에 발간된 책이라 하던데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최근 발간이 아니라뇨…? 정말 10년 뒤에 다시 읽어도 좋은 책 같습니다.
발제문 1: 7년 전과 현재의 삶을 비교해 보고, 목표한 자산을 모으기 위하여 책에서 소개된 전략들 중 어떤 것을 가장 먼저 활용하고 싶은가?
7년전의 나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은 인생의 목표와 계획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또 목표한 자산을 모으기 위해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는
현물에 투자(주식, 부동산 등)하는 방식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과거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앞으로 달라질 미래를 잘 그리고 계셨습니다.
유르님께서도 7년 전에는 소비를 즐기며 ‘부자’라는 단어를 내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투자를 알게 된 후 돈에 대한 신념 자체가 바뀌었고 합니다.
신념이란 자기가 단순히 갖고 있는 무엇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신념이란 실천하는 무엇이다.
-버락 오바마-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은 결코 신념이 아니며 실천까지 이루어져야 신념이라 합니다.
제가 갖고 있던 신념이란 것들이 알고보니 신념이 아닌 잡념이 아니었다 싶었습니다.
제 닉네임처럼 항상 ‘실천’이 따라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발제문 2: 저자가 말하는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본 원칙 7가지 원칙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는 무엇인지? 성공적인 투자자자가 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무엇인지?
저는 위험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싶었는데,
책에서 나온 것처럼 경제적 자유와 안전이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대부분도 경제적 자유를 바라지만 안전하게 살고 싶어하며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안전하다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유르님께서도 이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 주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이 가장 안정적이다 라고 하지만,
그들은 그 순간에도 수 많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느끼고 있는 ‘성장’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주셨어요.
만약 내가 할만하다고 느낀다면 조금 더 나를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목표를 찾아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늘 생각은 하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나…….. 또 잡념에만 휩싸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르님께서 요즘 가장 중요하다 싶었던 원칙 한 가지는 바로
'자신이 투자를 하는지 투기를 하는지 직시하라' 였습니다.
투자자는 팔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면서 돈을 번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많은 분들이
투자가 아닌 투기의 마음이 들면서 가격을 따라가며 매수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해요.
저도 동료들 중에 이렇게 날아가는 서울 매매가에 초조함을 느끼는 분들을 보면서
이 원칙을 항상 머릿속에 잘 새기고 있어야겠습니다.
발제문 3: 과거 비관론 또는 낙관론에 사로잡혀 투자를 망설이거나 그럼에도 해냈던 경험? 앞으로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투자를 잘 해내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과 태도는 무엇일지?
코로나 시기에 주식 붐이 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너도 나도 주식 투자를 했는데, 저 역시도 홀린 듯 증권계좌를 열고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그때 너도나도 돈을 벌던 시기였는데 저도 운 좋게 수익을 맛보면서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라며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은 낙관론에 사로잡혀
투자가 아닌 투기를 이어갔습니다.
다행히 이런 낙관론에 깊이 빠지지 않고 월부를 만나서 제대로 된 투자 원칙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과 태도에 대해서는
너바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항상 떠오릅니다.
바로 '겸손함'
잘 되어도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감사함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 중요한 것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자만하지 않고 항상 주의하고 복기하며 주변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태도는 꾸준함입니다.
월부를 하면서 계속 느끼는게 주변에 함께 하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다들 월부 방식 대로 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몸이 힘들다보니
잠시만 쉬고 돌아오겠다고 하고 그것이 한달, 두달, 일년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네요.
유르님도 제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 주셨는데, 같이 독모에 참여하신 1일1행공무원님께서
알려주신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명언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겁쟁이들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고 약한 자들은 중간에 사라졌다.
그래서 우리만 남았다.
-필 나이트-
끝까지 살아남자!!!!!!!!
요즘은 대출규제로 인해 비관론자들과 낙관론자들이 많이 의견을 대립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유르님께서 규제를 대하는 두 가지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규제를 대하는 두 가지 자세]
역대급 대출 규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
비관론자들은 ‘부동산은 이제 끝났어’라고 이야기하고
반면 낙관론자들은 ‘뭐라도 사두면 오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래는 전문가도 알 수 없고 행동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일 뿐입니다.
낙관과 비관은 양자택일이 아니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어떤 것이든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려 하지 말고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발제문 4: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표하고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이야기 해보자
성공할 사람들이 모인만큼 각자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다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계셔서 참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환경 속에 있으니 매년, 매달 제 목표를 정하고 달려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부산 해수동연남진 앞마당에서 1등을 뽑아 매물을 털었다”
올해 말해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저와 남편에게 작은 보상을 해주어야겠네요.
독모는 매번 신청일을 놓쳐서 자주 듣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참여해 보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월부 초창기 때와 달리
좀 더 성장한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돈독모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유르님,
일정이 얼마나 바쁘실지 예상이 되는데 독모를 잘 리딩하기 위해 애써주시고
저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행복님~~~~ 풍성한 이야기와 생각 가득 나눠주신 것으로도 모자라 이렇게 고퀄리티 후기를 빠르게 써주셨네요! 감동이 두배로 몰려옵니다 🩷 행복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정작 그렇게 단단한 마인드 가지고 있는가? 안 될 생각부터 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깨닫게 해주시는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 부산 털고 좋은 물건 찾아내실 거에요! 두개의 심장 행복님, 무리하지 마시고 행복한 태교생활도 같이 응원드립니다 🥰
이 와중에 독모까지...🤦♀️ 정말 대단하십니다...저는 왜 이리 깡다구가 없을까요...??? 심기일전해서 오늘부터 다시 투자자모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