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10조 사랑나눔50]

안녕하세요. 실준46기 10조 사랑나눔입니다.

코크드림님 강의를 다시 듣게 되니, 처음 들었던 44기와는 다르게 수지에 대한 지역이

눈에 그려지면서 '아..아는 만큼 들린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강의때 용인 수지지역을 말씀해주실 때는 버스타고 이동 중간에 들어 봤었던

단지였을 뿐이었는데, 강의 듣고 본격적인 단지분석은 하진 못했으나 직접 임장을

가고 살펴본 단지들이어서 설명이 더 쏙쏙 들어오고 그때 말씀하셨던 것의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처음 강의를 듣고 복습을 제대로 했었으면 발로 직접 임장 갔을 때 말씀해주셨던

부분들을 생각하며 꼼꼼하게 보고 과연 말씀 하신 것이 맞는지 판단해봐야 했고,

강의 때 내용을 제가 기억하지 못해 처음 보는 시선으로 단지를 보았던 걸 제 생각대로

정리를 해 놓았었다면 이번에 다시 설명해주셨을 때 내 생각과 코크님의 생각의 차이와

시선을 달리 두시는 이유를 납득하고 생각을 더 넗혔을텐데..


돌아보니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 그저 나갔던 것이고 분위기 임장이네

단지임장이네 이름을 내걸고 그저 하는 척 했던 시간이었음을 느꼈어요.


자기계발로 공부만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어쩌면 제가 딱 그 수준인 것 같아요.

책을 읽어도 1가지라도 배워 자기 것으로 행동하라고 튜터님들, 선배님들이 말씀하셨는데..

독서하라니까 하고 임장가야 한다니 나가고, 임보를 써야한다니 지역정보 찾아 보곤

하는데, 형식만 쫓아 갔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나는 이렇게까지 할 자신이 없는데..하면서

미리 포기 하고 미루고 자꾸 처음부터, 다시 해볼까만 생각하며 핑계되며 미루고 있었어요.


누구나 처음은 서툴렀다는 코크님 말씀이 많은 위안이 되면서도 그것을 딛고 8년이라는

긴 투자자의 시간을 보내셨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셨고 투자자로서의 무한 반복을

해내신 것이 참 부러우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요.


나 잘난 척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라고 말씀 해주심에 용기를

얻으면서도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듯한 시간들이 조금 힘든 마음을

들게 해서 이번 주는 겨우 강의 듣기 완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정신차리고 제대로 강의 복습하여 이번엔 수지구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지방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와 분석도 제 것으로 제 언어로 기억해서 다음번에 덜 고생하고 지역에서 임장하고

단지분석 하는 것에 도움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것처럼 느려도 괜찮다는 말씀.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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