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담이팝]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독서 후기

  • 24.10.1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지음, 출판사 - Tornado 

읽은 날짜 :  2024. 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미래 끌어당기기, #즐겁게 살기, #키워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은 이하영 저자가 의사가 되기 위해 재수하면서 그리고 여태까지 살면서 얻은 깨달음이 담긴 책이다. 어떻게보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이런 부류의 책이 잘 맞다보니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무래도 이게 좋다 저거도 좋다라고하기보다는 본인의 인생 경험을 통해 이러한 깨달음을 얻었다는게 내가 잘 살고 있구나, 나의 길을 다소 앞서간 사람의 인생을 훔쳐보는 느낌이라 좋았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하영 저자가 의사가 되기 위해 의사 가운을 입고 재수를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평범하지 않은 가정사를 통해 미래를 꿈꾸게 되었고 어릴적부터 다소 다른 관점으로 본인을 관찰하는 능력을 지닌 덕에 저자는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약어를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마지막까지 울림이 있는 건, 저자가 아직도 계속한다는 운동, 명상 그리고 기록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로는 즐겁게 사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엉터리 줄거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책을 읽고서 생각나는 부분을 적고서 복기하는거지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이 느낀 부분들을 가지고 “자 나를 보세요, 나 이렇게 독서후기 잘 썼어요”라고 적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특히나 후기 부분에서는 점점 내 관리 영역을 늘릴 계획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위에서 말 했던것 처럼, 운동 명상 그리고 기록은 요즘 내가 빠져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슬럼프를 겪으면서 내가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건 ‘독서’ 그리고 ‘운동’이였다. 운동을 한다고해서 남들처럼 엄청나게 헬스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거나, 보기 좋은 몸 이런것도 아니다. 

 

나는 이런 행동들을 통해 ‘나 다움’을 찾을 수 있었고, ‘기록’을 통해서 언젠가는 쓰여질 나의 책에 담겨질 재료들을 남겨둘 수 있었다. 또한 즐겁게 살아야한다라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그저 아 저자가 즐겁게 살래^^라고 자위하는것이 아닌, 내가 이해하기로는 나의 가치관과 신념이 내가 하려는 목표와 부합하도록, 쉽게 말하면 같은 배를 탈 수 있도록 즐겁게 살다보면 부가 따라온다는 부분은 정말 인상적이였고, 많은 힘이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얻을 수 있었고, 결국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운동, 독서, 기록’의 중요성이였다. 

 

책의 초반에서도 나오듯이 ‘기본기’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최근에 뼈저리게 겪어봤기 때문에 일단은 다음에 재독하면서 인상적인 부분이 나오기 전까지는, 와닿기 전까지는, 다음에는 다양한 경험을 겪은 상태에서 재독을하면 더 와닿는 부분이 있겠지. 

 

기본기부터 유지하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250p

가끔 개를 보면 드는 생각이 있다. 개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 개는 먹고 싶을 때 먹고, 싸고 싶을 때 싸고, 자고 싶을 때 잔다. 밥 먹을 때 무엇보다 맛있게 먹고, 잠을 잘 때는 걱정 없이 자며, 싸고 싶을 때는 다리를 ‘척’하니 들고 마음껏 싼다. 세상 부러운 존재다. 

 

우리는 개처럼 살지 못한다. 

개처럼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지 못한다. 

 

개처럼 온전하게 시간을 누리지 못한다. 

 

현재 나의 삶은 위에 글에서 나온것처럼 ‘개’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이 부분을 웃자고 발췌한것이 아닌, 진심으로 책을 읽으며 저자와 이야기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살기 위해 저번에 읽은 습관의 디테일 이란 책에서 발췌한 이 내용을 적용해보고 싶다. 

 

무엇이 이 행동을 어렵게 만드는가? 
어떻게 이 행동을 하기 쉽게 만들 수 있는가?

최대한 단순하게 하라. 기대치를 낮춰라. 조급하게 기대치를 올리면 안된다. 
- 습관의 디테일-

 

어떻게하면 이 ‘개’처럼 살 수 있을까?

어떤 요소들이 개처럼 살기 어렵게 만들까?

어떤 요소들이 개처럼 편하게 살 수 있게 만들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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