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공포증? 부동산에 전화하기 어려우면 딱 3가지만 명심하세요



안녕하세요

Pro Giver가 되고픈

담이팝입니다.


실준 56기 59조 조원분들을

위해 작성했지만 한분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이전에 적었던 전임 나눔글보다

보다 쉽게 해석해서 적으려하니

전임 경험이 이미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뒤로가기하셔도됩니다😁


🍯

마지막에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예시도 적어놨으니 시간이 부족하시면

이거만이라도 가져가세요 🖤

🍯


"중요한건 행동으로 옮겨가는 과정이다

과정에서 실패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






1. 전화임장을 Why?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어야죠

전화임장은 우리가 손품으로는

알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우리는 거시적으로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가지만 단지에 대해서는

부동산 사장님들이 전문가시거든요


우리는 단지임장을 가더라도

한 단지당 10-15분만 할애하는 반면에

부사님들(부동산 사장님)께서는

부동산을 사랑방처럼 만들어두시고

지역 주민분들이 오가시는 그런 장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동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정보가 많고 우리의 목적그걸

레버리지하는 것입니다.


전화임장은 세가지 컨셉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전세입자/ 투자자/ 실거주자


오늘은실거주자/전세입자만 다루겠습니다.



2. 전화임장을 How?


전화임장 할 때 혹시 옆에 노트

두고 물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괜찮습니다! 그게 정상이에요 ^^



처음에는 누구나 떨리고 어색함의 길

걸어야하기 때문에 실수 할 수도 있고

저처럼 혼날 수도 있고 그런거죠


제가 전화임장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3가지입니다.


1. 부사님을 배려한다.
2. 모르면 물어본다.
3. 할말 없으면 끊는다.
출처 입력


너무 적지 않냐고요? 아니요 ㅎ

이게 정말 다입니다.



1. 부사님을 배려한다?


당연한거 아니야? 네 맞아요

그치만 실제로 배려하고 있나요?


나 또한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고

가족이고 아빠이자 조원입니다.

그리고 부사님 또한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건

“상대의 말을 끊지 않는 것”

즉 “경청”입니다.


설명해주는데 "아 그거 다 알아요!"라는

뉘앙스를 풍기면 기분이 나쁘듯이

부사님들도 그렇습니다 ^^


우리도 모르는 조원분들께 나눠드리려하지

다 아는 사람들한테 뭔가를 안알려주려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2. 모르면 물어본다


전화임장의 목적은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전화임장 횟수를 채우고, 카페에 인증하고

나 잘했죠?라는 스탬프를 받는게

목적이 아닌거죠 ^^


중요한건 내가 모르는걸 이야기해야

사장님도 맞는 답변을 해주시지만

항상 우리가 전임하면서 힘들어하는 이유는

애써 부른이인척!하지만 들통나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전세로 아파트에

살고싶으면 뭐가 궁금할까요?


1. 해는 잘 들어오는가?

2. 층간소음은 심하지 않는가?

3. 단지내 로얄동은 어디인가? 왜?

4. 주 거주하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가?

5. 장보러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가?

6. 단지내에 아이들이 많은가?

7. 상가 영업시간은 주로 몇시까지인가?

8. 상권이 근처에 있다면 밤에 시끄럽지는 않은가?


* (자녀) 주변에 학원가가 있는가?

* (자녀) 유명한 학원은 뭐가 있는가?

* (자녀) 밤에 어둡지는 않은가?

* (자녀)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

* (자녀) 학교 방과후 일정은 어떠한지?

등등 많은 질문을 뽑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억지로 질문을 만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내가 여기 거주한다면 뭐가 중요할까?

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보면 됩니다.

3. 할 말 없으면 끊는다.


보통 처음에 전임을하시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담이팝님! 저 전임했는데 막 손이 덜덜 떨려요ㅠㅠ"

"조장님! 저 전임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요 ㅠㅠ"

"팝님! 저 전임했는데.. 한마디만하고 끊었어요..!"

괜찮습니다. 정상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억지로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요소들을 물어보는 것이지

이건 고통스러운 심문이 아닙니다.


사실 전임은 편하게 사장님과

티키타카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도 너무 부담된다면

딱 이렇게만 시작해보세요!


담이팝s 전임 레시피!


"안녕하세요 사장님~

제가 네이버 부동산보고 연락 드렸는데요!"

"제가 00아파트 00동 00억에

올라온거 보고 연락드렸거든요"

"혹시 이거 언제쯤 실입주 가능할까요?"

*보통 입주 예정일을 물어보시니 미리 정해둬야겠죠?^^

"사장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뭐좀 여쭤봐도 될까요?"


잠깐잠깐 스톱!

두둥! 갑자기 사장님께서 매물을 보러 오라고요..!?



그렇다면 이렇게!


"사장님 요번주 일정이 있어서 그런데

보러가게되면 꼭 사장님께 연락드리고 갈게요!"

"네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제가 나중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 짜잔- 이대로 따라하셨는데도

힘드시다고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마법의단어: 괜찮아요 정상입니다!





시간 없다 요약을 달라!


1. 난 실수해도 괜찮다
2. 전화를 한다
3. 물어본다
4. 곤란한 질문에는 티를 낸다.
5. 끊는다.


끝입니다 ^^

생각보다 별거 없죠?


지금 당장은 높은 벽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우리는 배운대로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지금 당장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기보다는 작은 성공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빙산처럼 안보이는곳에

많은 경험들이 쌓일겁니다.



못해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괜찮고

마음아파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


그치만 이런 과정이 분명 우리에게는

단단한 지지대가 될거에요.




정리해서 조원분들과 공유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


사람을 무서워하는 병이 있던 저도

극복하고 심심할때마다 전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다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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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알밤user-level-chip
24. 04. 09. 06:46

작은성공 쌓기! ㅎㅎ 경험이 쌓여서 성장하는군요~ 담이팝님 꿀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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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Editoruser-level-chip
24. 04. 09. 09:31

안녕하세요. 예비 크리에이터 담이팝님, 다른 분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좋은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이팝님의 글을 인기글로 지정하였습니다. *인기글 지정시 제목이 잘리지 않도록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거나 의견은 언제든지 고객센터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월부 커뮤니티 운영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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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수저user-level-chip
24. 04. 09. 09:56

와 역시 우리의 전바 담조장님!! 내용 정말 좋네요! 전임할 때 팝버리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