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하여 설명해 주시는 게리롱님 강의 고맙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열어보는 손에 꼽히는 교안들 중 하나가 게리롱님 것이고, 이번에는 정말 BM할 점들만 추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치를 파악한다는 것
이건 하면 할 수록 쉽지 않다고 느껴진다… 비교평가의 첫 단추는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여러 앞마당이 쌓여 가면서, 시세를 들여다 볼 수록, 내가 그 때 내렸던 가치 판단이 맞았던 것인지, 그리고 그 때 했던 생각을 수정하기도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해당 월에 만드는 임장과 임보를 쓰며 “가치 파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실 그거 빼곤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임보를 쓰면서, 그리고 우리가 임장이라고 부르는 그 모든 프로세스를 통해서 사람들이 어디를 왜 살고 싶어하는지 알아둔다.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2. 임보의 결론
최종 선정 이유와 투자 여부를 넣어보자. 결론 부분으로 갈 수록, 시간과 멘탈이 얼마나 확보되느냐의 관건인 거 같다. 시간도 없고, 비교 평가도 제대로 못한 거 같은데 에라이~라고 하면서 결론 내린… ppt 뒤 쪽으로 갈 수록 헐거워진 나의 임보란ㅠㅠ 00단지는 이런 이유로 좋아하고, 또 다른 xx단지는 이래서 좋아하고 가치는 이렇다! 라고 꼭 써 보자. 지난 임보를 펼쳐보니 쓴 적도 있고 안 쓴 적도 있구나.
3.앞마당 5순위 시세표, 언제까지 안하고 버틸래?
작년 게리롱님 수업 때 “앞마당 시세표”로 관리하는 법을 배워서 간간이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그 방법은 빼셨구나. 새로운 방법은 시세 스캐닝. 내가 시세트래킹 한 단지들이 찌가 움직이지 않아도 그 주변의 단지들을 클릭해서 보는 것. 시세 스캐닝을 “앞마당 시세표” 쓰면서 자동으로 하고 있었구나.
단지임장 200% 효과내기는 몇 번 해 보았을 때, 단지임장 자체가 재밌어지는 경험을 했어서 해 본적이 있는데, 이번 단임 때는 적용 해보지 못했다. 다음 달 단임 때는 꼭 해보기!
이번에 새롭게 BM 할 것은 “스스로 문제내고 풀어보기” 그런데 순위를 정하는 것은 비교평가, 즉 모든 사람들에게도 다 해당되는 가치와 가격 부분만 보는 것인지 아니면 투자금과 리스크까지 모든 조건을 걸고 1등 뽑기의 기준으로 보는 것인지? 한 번 조원분들과 튜터님께 여쭤봐야 겠다.
“앞마당 5순위 시세표”를 부담없이 해보자.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 하면, 낯설고 내가 틀릴까봐 손을 못 대는 거 같다. 일단은 해보자.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방 앞마당 X억대에서 가장 좋은 단지 3개만 말해보세요! 라고 했을 때 당당하게 말하기. 가치에 가격까지, 그리고 돈되는 물건을 볼 줄 아는 투자자로 자라나라.
BM-앞마당 5순위 시세표 18일 원씽으로 한개 하기. 러프하게 하고 나중에 고치자. 망하는 걸 걱정마! 겁먹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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