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에 이어 2강까지 부동산책만 읽었을 때는 실천하지 못했을 내 예산에 맞는 아파트 예상 후보군까지 정하고 분위기 임장까지 해볼 수 있어 정말 뿌듯했어요. 

한달 간의 기간 동안 아파트 외부부터 내부까지 어떤 점을 보고 장단점이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었고, 서울에서 입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잘 공부했다면 

 

 3강을 통해 방문하기 두렵기만 했던 부동산이라는 문턱을 넘어갈 용기가 생겨서 막연히 몰라서 생겼던 두려움이어서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어 직접 가서도 떨지 않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고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들을 전산 공유한다는 것만 알고 있어서 친절한 부동산 1곳만 가면 되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통해 여러 부동산을 방문해야 된다는 이유를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요즘 같이 거래가 안되고 금리가 떨어지려는 시기, 대출규제가 강한 시기에 매도자와 매수자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었고 이런 시기일수록 선매수, 후매도 하신분들이 가격 조정을 한 매물들이 많이 나올 수 있고, 금리가 떨어지며 전세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물을 볼 때 공부하기 전에는 수리 된 집을 사면 수리를 안해도 되고, 깨끗해 보이니 수리 안된 집보다 가격이 높더라도 실거주하기 좋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반대로 수리 안된 집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해서 인테리어를 대부분 하고 실거주 하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세입자가 계약 만기되고 임대인이 매도하는 집이 가격적으로 괜찮게 협상 가능하다는 점도 꿀팁으로 알게 되어 더 중점적으로 매물을 검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매매가와 취득세, 이사비용 정도 예산을 짜면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구축 아파트는 인테리어비용(누수 포함)도 예산에 포함해야 되어 종자돈이 더 적어지게 되어 더 열심히 저축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한달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까막눈에서 관심도 늘고 볼 줄 아는 것들이 많아져 즐거웠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제로 가격 협상까지 한다면 강의에 몇십배의 값어치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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