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주차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106조 길라임]

중국생활 6년동안 이사를 4번 다니면서 부동산 경험은 50-60번이 넘는 것 같다

한국에서 전세를 구하거나, 집을 살 때도 이 강의를 먼저 들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20-30대 젊은이들, 혹은 이사를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꼭 필요한 강의다

이런 것들을 학교에서 알려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서 월부학교를 떠나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면서 눈물을 보였는지 너무 궁금해서 편집전 영상을 보고 싶다(간절)

"힘든 게 나쁜 건가요?" 라는 마지막 말!

다시 나를 접으면서 -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는 이사를 내일 감행하면서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난 아마도 많이 슬퍼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시키지 않았던, 혹자는 뜯어 말렸던 - 40대에 이르러 좁은 집에 나 자신을 밀어 넣는 이 행위를

내 자신에게 감행하면서 - 나는 그야말로 종/잣/돈 이 갖는 의미, 나에게 새로운 씨앗이 될 이 고생과 힘듦이 기쁠 뿐이다

다 월부가 해낸 일이다.

누군가의 아픔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머리가 아닌 발로 움직였던, 월부의 무수한 고뇌의 시간들이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순간이다.

나도 그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내 꿈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