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수강후기를 쓰기까지 정말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1주차에 조사했던 예산을 바탕으로 집을 보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제 최종예산을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후보지로 선정했던 곳부터 싹 다 바꿔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사실 이건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산에 맞추다 보니 도시형아파트도 넣고 방1 화1인 곳들로만 후보지를 추렸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을 후보지에 넣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 초보였기에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주차 강의의 핵심은 ‘나도 좋고 남도 좋아하는 집을 사야 한다’는 거 같은데 제가 고른 후보지는 모두 탈락인 거 같았습니다. 

지금 제가 가진 종잣돈과 감당 가능한 대출로는 남들이 좋아하는 집을 사긴 어렵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살 수 있는 집을 조사한다는 마음보다는 앞으로 이 정도는 샀으면 좋겠다는 집으로 조사하려 합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었기 때문에 입지분석이란 무엇이고 내 집을 사려면 어떤 걸 고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지식들이 차곡차곡 쌓여 훗날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집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으로 좌절하지 않고 나아질 미래를 생각하며 파이팅하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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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user-level-chip
24. 10. 20. 22:15

꿈사람 님 후기 작성 고생 많으셨습니다 :) 열정 응원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