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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10/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그릇의 크기 #사람을 비추는 거울 #돈은 신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의 저자는 [이즈미 마사토]로 일본의 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이사이다.
우리가 매일 취급하는 돈, 그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없는 일본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 이 책을 집필하였다.
: 부자의 그릇은 투자의 필독서로 알려진 책으로 소설 형식을 하고 있어 나같은 초보자도 읽기에 쉬운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필독서로 꼽는 책으로, 한 때 연 매출 12억을 달성했던 젊은 사업가와 알 수 없는 노인이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의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 책은 궁긍적으로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저자가 실제로 사업에 실패해 괴로워하던 시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은 은행원이었던 한 젊은 가장으로, 친구와 함께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가 실패한 뒤의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정리하자면 한 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던 주인공이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다가 수수께끼 노인(자칭 조커)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사실 이 책은 2021년, 경제 공부에 관심이 생겨서 읽어본 적 이 있었다. 안타까운 것은 그 때 공부를 지속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돈독모를 신청할 때에도 부자의 그릇이라는 제목을 보고, 분명히 읽었던 책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신청했다. 역시 그 때 처럼 술술 읽히고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북마크하기 바빴다. 이 책에서는 '돈'의 본질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나에게 유용한 점은 이 책을 통해, '돈'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돈에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등 투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그 '돈'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점이다. 사실 공부를 하면서도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이런 마음만 가득차는 순간도 있는데, 이 책을 주기적으로 읽으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차분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머릿속이 정리되고 힐링하는 기분도 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힐링'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것은 자주 복기하고 싶은 좋은 문장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강조한 조커의 말들을 아래에 정리해보았다.
: 문장들을 쓰다보니, 이번 돈독모에서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로 [내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법]을 썼는데, 답이 내 안에서 나온 기분이다. 결국 하루하루의 독강임투가 쌓여서 나의 신용이 생기고 그 신용이 결국 돈으로 돌아오는 게 아닐까. 그리고 또 '실패'는 마냥 나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큰 사람이다. 그래서 돌다리도 여러 번 두드려보고 '빚'에 대해서도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이다.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 '빚'의 개념이 내 안에서 재정의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같은 것을 느꼈다. 아, 실패도 결국 경험이구나. 결국 무언가를 해야 실패도 하는 것인데,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지만 결국 성공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책의 초반에 주인공의 상황을 보고 한숨만 나왔는데, 조커의 말들을 읽으며 같은 상황도 다르게 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돈이라는 것은 단순이 지폐, 동전으로 이루어진 화폐가 아닌, 아직은 나에게 좀 어려운 무언가 인 것 같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사실 아는 책이 많이 없어서 고민되는 문항이지만, 떠올려본다면 원씽을 꼽고 싶다. 부자의 그릇이 돈의 본질과 그릇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면, 원씽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 하루 하루가 결국 그릇을 키운다는 생각이 들어 연관지어 보았다.
댓글
민초님의 독서 후기 너무 인상적이네요~ 결국 하루하루의 독강임투가 쌓여서 나의 신용이 생기고 그 신용이 결국 돈으로 돌아온다는 걸 이 책으로 알게되시다니 대단해요!! 역시 민초님~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