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를 배우고
투자를 소망하는
배소입니다.
지투실전반의 꽃!!
매우 기대했던 튜터링데이!!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두번째 맞이하는 튜터링데이였지만
우리 튜터님 실제로 뵈면 어떤 분일까?
궁금한건 매 한가지였습니다 😊
설렘으로 시작하고
즐거움으로 마무리한
알찬 튜터링데이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튜터님의 인간미를 배우다
튜터님과의 첫 만남은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ㅎ
(저도 때로 한 짖궂하는데…ㅋㅋ)
하지만 대화를 이어가면서
튜터님만의 투자인생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열정적으로 투자생활을 해오셨는지
그리고 관리의 영역으로 만든 튜터님은
투자와 일상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인간 대 인간으로써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2. 임장지 투자범위 설정은 보수적으로!
튜터님께서 임장지 투자범위 설정을
보수적으로 해야한다.
정말 잘 골라야한다 말씀해주셨습니다.
분임, 단임, 전임, 매임까지 거치면서
‘아, 여기는 안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들이 꽤 있었던 터라
튜터님의 말씀과 저의 생각을 비교해보며
투자관점에서 임장지를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 더 명확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치성장투자에 대해서
퀴즈도 내주시고 저는 오답이었지만
그러므로써 더욱 기억에 남는
정답이 되었습니다.
3. 기존 앞마당도 선명하게
임장지의 학군지와 제 앞마당의 학군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수도권과 지방이다보니
체급차이가 커서 튜터님께서 이 부분을
한번 더 짚어주셨습니다.
또한 수도권 학군지에서
제가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역시 튜터님의 넓은 시각을 통해
조금 더 선명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4. 평형별 수요의 중요성
지투반 초반에 튜터님께서
낀 평도 잘 살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 말씀을 나침반 삼아
임장할 때 지속적으로 낀평에 관심을 두었고
매임 단계까지 오면서
‘아, 역시 이유가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링 데이에서 한번 더 설명해주시면서
59와 84만 알았던 제가
다른 평수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지방에 대한 편견
저는 지방은 절대가가 낮으니
가격 협상 단위도 낮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편견을 갖고있었고
또 반대로 전세에 대해서는
조금 더 돈을 주더라도 큰평에
가지 않을까? 하는
모순적인 생각을 갖고있었습니다.
용기내어 질문드렸고
저의 편견을 깨주시는 답을 듣고
지방사람도 같은 인간이고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급하면 많이 깎아줄 수 있고,
대출이자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한다.
본질을 상기하였습니다.
6. 지투반의 시너지
지난 주 단임을 마치고 기차역에서
임보를 쓰면서 조원분과 공급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요.
매우 디테일하고 정성들여
공급을 분석하고 해석하시는 조원분의
모습을 보고
대충대충 하고 넘어가려했던 순간을
반성하며 ㅋㅋㅋㅋㅋ
이번 임보에서는 뭘 추가해볼까?
무엇이 중요할까? 고민하다가
공급이 들어오는 위치를 직찍사진과
로드뷰 캡쳐를 해서 남겨보았습니다.
그러면 공급이 얼마나 주변을 바꿀 수 있을지
공급으로 인해 생활권이 변할 수 있을지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추가했는데요.
튜터님께서 각 조원들의 임보에서
잘한점을 하나씩 짚어주셨는데
해당 부분을 칭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투반의 시너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항상 아쉬운 튜터링 데이지만
무엇보다도 넘쳐 흐르는 인사이트와 배울점을
줍줍하느라 바빴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천천히 복습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제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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