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다람쥐12입니다.
월부학교 가을학기 김다랭튜터님의 2강 오프라인을 수강하고 왔습니다.
여느 오프강의와 달리
짧은 시간 내에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수도권과 지방 투자 비교,
확신을 갖는 투자를 하는 방법 순으로
간결하면서도 꽉~찬 내용들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중,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확신을 갖는 투자를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확신이란 굳게 믿음 또는 그런 마음을 뜻합니다.
그런 믿을 위해서는
절대적 저평가, 상대적 저평가,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수많은 강의를 통해 절대적 저평가의 기준을 알고 있고
아직은 어렵지만 상대적 저평가도 함께 체크하며
투자후보 물건들을 추리고
그 물건들에 대한 리스크 고려해보고
감당가능한지 고민해보았음에도
항상 마지막에 ‘이게 최선의 투자인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졌을 때 자신이 없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내가 못 보고 지나친 건 없는지,
비교평가를 올바르게 한 것인지
이런 고민들이 앞선 의사결정 마지막에서 주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동료들의 투자소식을 들으면
어디를 얼마에 했는지보다
의사결정을 했다는 그 자체, 용기가
부러웠습니다.
다랭튜터님의 강의 메시지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다하였나?라는 물음을 스스로한테 던져보았을 때,
당당하게 답을 할 수 없던 것 같습니다.
확신 있는 투자를 위해
강의에서 알려주신 것처럼
다시 한번 투자금, 대출가능 금액을 포함한 자산 현황을 면밀하게 알아보고
이후에는 투자후보물건을 고르기 위한 과정들을 행동에 옮기고
최종적으로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정량적으로 점검하고
만약 ,저평가 물건이더라도 리스크가 더 크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기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스스에게
‘나의 투자 과정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가?’를 물었을 때,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잠깐 피어오르다 사그러지는 빨간불꽃이 아닌 파란색의 불꽃처럼 꾸준하게 이어가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