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 중 특히 관심갖고있었는데 제가 사는곳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서 가보지 못했던 곳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중 한 곳은 지금 제가 만들고있는 앞마당! 그래서 더욱 귀기울여 들을 수 있었어요.
강의를 통해 “이런 정보는 진짜 전임과 매임을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겠구나”싶은 그 생활권 사람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임을 하고 매임을 하는구나, 싶었네요. 지도와 시세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1기신도시에서 한창 뜨거운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리스크와 기회가 함께 있으니 지켜보자 다짐했네요. 투자자와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선택은 달라지겠지만 어느 한 쪽이라고 해서 어느 선택이 맞다 알수는 없는 것이었네요.
두 지역은 교통 외에도 일자리 호재가 있는데 대체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고, 교통 호재 중에서도 어떤 게 더 위상이 높고 주의깊게봐야하고 이런것들을 알 수 있었고요, 일자리도 이게 정말 좋은 호재인가 아닌가 이걸 보고 투자해야할까 아님 덮어놓고 봐야할까 고민했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학군도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쉽게 바뀌지 않는 것들이고요. 다만 또 어떤 강사님은 학군은 앞으로 점점 중요해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두 곳은 아직까지는 유효한 곳이지 않나(10년, 20년 후는 알수 없지만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 중 한 지역은 대체제를 쉽게 찾을 수 없는 지역이니까요.
지역의 위상 > 생활권 > 대표단지 몇가지 > 가격에 대한 평가(저평가, 고평가) 순차적으로 말씀해주신것도, 단지를 외워봐야한다는 것도 인사이트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1기신도시는 확실히 서울같은 단지들에 비해 특징이 뚜렷하지 않아서 어떻게 외워야할지 고민했는데, 단지별 특징을 말씀해주셔서 제가 다녀온 단지를 더 잘 기억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제 발로 걸어보면서 확인하러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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