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3기 신도시를 친구3아 강남까지 함께가6 라랏] 2주차 강의 후기

  • 24.10.21

 강의를 들으며 새롭게 알게 되고 특히 와 닿았던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성동구가 날 때 평촌도 꿈틀대고 있었다 

양파링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상반기에 성동구가 오르는 것만 보느라 막상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하실 때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진작에 갈아타기를 준비하지 못했으면서 올라가는 시장에 상급지 갈아타기를 하지 못한게 뒤늦게 아쉬웠고 정작 분임 한번 제대로 해보지 않았던 성동구와 광진구 가격이 치솟는 것만 보고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그러는 동안 평촌에서도 주요 단지들이 많이 오르면 상승한 모습을 보며 누군가는 이런 시장에서 여기서도 수익을 낼 수 있었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투자자로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평촌 현재 입지와 입지 변화 

강의를 들으며 평촌의 현재 입지를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입지 요소들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질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촌 지역에 한정해서만 생각했었는데 바로 이웃 과천에 지정타가 생기는 것이 직장이라는 아주 핵심적인 입지 요인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통의 경우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길 예정이라 역세권 인근 단지들의 위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생활권 분석 

지금까지 생활권을 분석할 때 내가 분석하는 지역에 한정해서 서열을 매기곤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주변 지역과 연계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촌의 동편마을을 보면서 분위기는 좋지만 단절감 있는 위치 때문에 지방에 있던 외딴 생활권들과 같은 성격으로 처음에 생각을 했었는데, 동편마을 바로 위가 지정타라는 사실을 알고 지역의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공업지역인 업무지구를 임장 때에도 크게 관심있게 살펴보지 않고 지나쳤고, 임보를 쓸 때에도 지적편집도를 통해 그냥 공업지역으로만 다 같이 분류 하고 넘어가서 각각의 공업지역들이 가진 특성에 대해서 알아 볼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공업지역이라도 제조업, 공장 위주의 성격도 있지만 지식정보타운이 많고 좀 더 고부가가치 사업장들이 많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성격까지 잘 살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Woody
24. 10. 25. 00:07

배운 내용들 정리 잘해두셨군요 저희에게도 언제가 투자로 기회가 올 수 있을거에요 아쉬움은 가슴에 묻어두시고 할 수 있는걸 같이 해나가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