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공공청약 vs 10년만의 온 투자기회

안녕하세요~ 


월부 유튜브 구독자이자 , 월부에서 강의하는 저평가 아파트,내마반을 수강했었던 수강생 입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경기도 파주에서 직장을 다니며 거주하고 잇구요 , 40대 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는 2인가구 입니다


순수 종잣돈은 약7.5억원 이고 , 월 수입은 350만원 입니다_(지출 250)



고민이 있어서 Q&A에 질문드립니다


저에게는 공공청약 통장이 있는데요~ 월10만원씩 20년간 꾸준히 넣어서 현재 납입금액이 2370만원 정도 됩니다


일반청약 1순위 조건 중 무주택기간 3년이 걸려서 여지것 청약을 넣지 못하고 잇다가 올해 12월에 드디어 무주택 3년 제한기간이 종료가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수도권에서 분양 할 공공 청약단지들을 눈여겨 보고 잇는데요~


3기 신도시_(왕숙,교산,계양,창릉,대장) 및 그 외 공공주택지구에 앞으로 공공분양 할 곳을 보니 입주시기와 직주근접을 고려 하였을 때 

(입주시기 : 입주 전까지 무주택자격을 유지해야 함으로 다른 아파트 투자를 못함 , 직주근접 : 과천,동탄,시흥,의왕,군포,화성 등등 직주근접이 떨어져서 힘들것 같음)


지금 살고 잇는 파주가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_(분양 단지 중 GTX_A와 가까운 A20블럭에 청약을 넣을 생각입니다)


만약 공공청약에 당첨이 된다면 2027년에는 입주가 예상 됩니다


저의 최고의 포지션은 공공청약 당첨 후 싼가격에 여유자금으로 수도권에 갭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공청약 같은 경우 입주때까지는 무주택을 유지 해야한다는 제약이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우려스러운것은 공공청약에 당첨되고 나서 입주가 끝나기도 전에..투자 타이밍을 놓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월부에서도 그렇고 다른 부동산 전문가분들도 부동산 분위기가 2024년부터 안좋아 질것 같다고 하시는데..그리고 3~4년 내에 투자 할 수 잇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들 하십니다


운이 좋게도 입주 후에도 좋은 가격에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지만..그렇지 않다면 다음 싸이클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답답한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물론..부동산의 싸이클이 그렇게 3년만에 빠르게 변화 하겠냐고들 하시지만..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질문1

현재 제 공공청약 납입 금액으로 서울에도 청약을 넣어 보고 싶은데..청약 자격에 서울 거주기간이 2년이 필요 합니다

서울 공공청약에 거주기한 자격이 없었던 분양도 나올 수 있나요?


질문2

저의 고민은 공공청약을 기다리다고 투자 타이밍을 놓칠까 두려워 , 최대한 빨리 분양 및 입주하는 단지들을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직주근접을 포기 하더라도 계속 기다렸다가 과천,시흥,의왕등등 더 좋은 입지에 청약을 넣는게 맞을까요?


질문3

공공청약을 포기하고 투자타이밍을 기다렸다가 갭투자를 하는 선택은 어떨까요?


질문4

현재 제가 생각한 저의 최선의 선택은 (투자 타이밍을 놓칠지 , 안놓칠지 모른는 상황에서) 파주 GTX_A 역세권에서 분양 받은 후 2027년에 입주 하는 것 입니다

이 선택이 최선의 선택일 까요?


2018년 부터 투자를 계획 하려다가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여 상승장에 투자하지 못한것을 뼈저리게 후회를 하고 있어서 다시는 반복되는 실수를 하기 싫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김인턴user-level-chip
23. 10. 27. 08:07

결국, 청약을 기다려야하는건지 아니면 투자를 해야하는건지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투자에 대한 타이밍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내가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파주라는 지역이 가지는 입지를 고려해서 해당 지역에 청약을 넣는 것이 맞는지를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약이 되지 않았을 경우, 무주택 기간을 유지하는 동안 투자를 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랬을 때 시간을 투자할만한 곳인지도 같이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거와 투자를 구분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실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난 이렇게 할거야라고 정해놓고 하시기 보다는 공부를 해 나가시면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내집마련 중급반을 수강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후후아빠user-level-chip
23. 10. 27. 08:53

안녕하세요 으롸촤촤님 투자를 배우면서 알게된 건 모든게 예측대로만은 되지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2년뒤, 4년뒤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예단하지말고 플랜A,B,C를 세워보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지를 정리해놓은 뒤 상황에 따라 잘 대응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다 완벽하게 가져갈순 없습니다. 투자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돈을 더 벌겠다고 한다면 실거주집이나, 청약등 내려놓아야할것은 내려놓는게 좋습니다. 아직 투자를 배우시지 않았다면 실력을 쌓는데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청약을 넣어두고 정말 내가 투자로 해볼수 있겠다는 실력이 생기고, 그 시점에 기회가 왔다면 더 좋은 쪽으로 선택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당장 현재 재무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월부투자코칭을 활용해보시면 방향을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케익교환권user-level-chip
23. 10. 27. 10:08

안녕하세요 으롸촤촤님!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과 계획들이 구체적이시네요! 2018년의 기회를 만화하고자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2018년이 투자 기회였다는 것은 아마도 지금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니 알아보실 수 있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투자타이밍이 좋았는지 별로였는지는 아마도 투자 할아버지가오셔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시장을 꾸준히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는 부분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점을 기가막히게 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말씀주신 것 처럼 실거주로서 가치가 있는 파주 아파트 입주도 나쁘지 않을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실거주 가치는 있지만 투자적으로는 아쉽다는 생각이 동시에 드실 것 같아요. 이런 기회비용에 대해서 자꾸 고민스러우시다면 월부의 투자코칭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