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꿈사월의 2주차 강의 후기

저는 아직 2주차 강의에서 배운 내집마련 선택 기준을 바탕으로

내집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입지지도를 그려보는 과제를 진행중입니다.

2주차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돈에 맞는 지역먼저 골랐습니다.

1주차를 듣고 우선, 종잣돈+대출가능금액으로 좀 더 명확한 금액이 계산이 되었고,

그리고 지역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내마기를 듣기 전에는 지금보다 구체적으로 감당가능한 금액도 파악이 안된 상태였고

당연히 서울 아파트는 살 수 없을테니 같은 돈이면 외곽쪽 새집이 낫지 않을까?

외곽은 대출없이 매매도 가능한 아파트가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이렇게 쉽고 위험하게(?) 접근을 했었는데..

2주차 강의를 듣고나서 점점 더 땅의 가치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서울 중심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땅의 가치,

그리고 그걸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려면

많이 비교해보고, 직접 가보고 해야하는구나.

서울 땅의 가치를 기준으로

직장/교통/학군/환경을 잘 살펴보고

내 상황에 교집합이 되는 집을 선택해야한다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주차 강의는 저의 앞으로의 시야를 확 트여준 계기가 되었고

실제로 많이 가서 보는게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도 왜 그런지 알 것 같습니다.

나 뿐만 아니라 다수가 좋아하는 단지는 어떤 단지인지 알려면,

또한 나의 부동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실제로 지역+매물을 많이 봐야 그만큼 안목도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