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아파트분석

블린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내 첫 임장 지역은 행당 한진아파트&대림아파트이다.

네이버 지도로 입지 대비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제일 처음 찾아본 아파트 였다. 

내 예산보다는 약간 높은 아파트지만, 입지가 마음에 들고 첫 임장은 좋은 것을 보고 싶어서 선택해보았다.

입지가 다한 단지였다.

5호선 행당역 출구가 단지 입구였다. 5호선 신금호역에서 내려서 행당역까지 걸어보았다. 

한정거장인데 신금호역 주변은 경사가 꽤 심했다.

행당역 기준으로 두 대단지가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데 연식도 같고 합치면 5천세대가 넘는 아파트 촌 안에 행당역이 위치해 있는 셈이다. 역 앞의 두 상가에는 학원, 병원들 위주로 채워져있고 초등학교도 끼고 있는 고즈넉한 구축아파트의 느낌이었다. 

한진아파트는 방문날이 흐린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입구가 좁고 나무그늘에 가려 답답한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중앙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위부분은 거의 평지 느낌의 단지로 가꾸어져 있었다. 입주자 입장에서는 더 살기 편한 느낌이 들었고 리모델링 이슈가 있어서 현수막들이 걸려있었다.

대림아파트는 넓은 중앙 도로를 좌우로 느낌이 다르다. 입구 바라보고 좌측은 경사가 더 심한지 지하주차장과 계단을 이용한 동입구가 보였다. 우측은 상대적으로 넓은 평평한 대단지 모습이었다.  리모델링 협의완료했다는 현수막이 있었다. 한진아파트보다 조금 더 진도가 빠른(?) 느낌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리모델링이 그럼 언제부터 진행되는지 부동산에 문의를 해보고 올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아파트 모두 리모델링 이슈가 있던데 리모델링 기간동안 돈도 묶여있고 중도금이며 그동안 거주할 곳 마련문제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하지만 리모델링 후에는 입지를 등에 업고 쭉 가치가 올라갈 것이기에 더욱 탐나는 단지이기도 하다.

 

현재 집보다 입지 메리트를 올리고 싶어서 예산내에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를 찾아보았는데 도보로 지하철 가능한 대단지에, 적당한 가격을 갖춘 곳을 광진구와 마포구에서는 찾기 힘들었다. 그리고 지도에서 보니 성동구가 상대적으로 위치가 좋아 보여서 집중적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성동구가 중학교 고등학교 학군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 평이 많다. 광진구가 구축이 많은데도 조금 더 가격이 쎈 느낌. 아마도 학군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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