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6기 1조 임쑥갓] 너나위님의 강의! 깊은 깨우침과 뜨거운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실준반의 재탕 재탕 수강러입니다.

실전반을 못 가서가 아닌 강의를 한번도 제대로 소화해 본 적도 없는

날라리. 헐랭이 수강생입니다.

교양 과목처럼 듣고 있는, 수강료에 돈 많이 쓰고 있는 40대 아줌마입니다.

나름의 이유인즉

모아둔 돈을 모두 친정어머니 전세값으로 써서 투자금 7천이 전부.

아픈 친정어머니의 간병과 케어

나의 수술 3번

자퇴한 고1 아들 (중2 아들도 있어요), 직장을 그만두게 된 점.

한달에 2~3일만 집에 오는 남편의 직업

내가 잘한 것은 월부를 떠나지 않은 것.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강의를 쉬지 않은 점.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긴 쓴 점.

내가 못한 점은 나는 못해. 나는 늘지 않아. 하면서 내 자신을 무시한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월부안에서 숨쉬고 있었어요.

시장의 흐름을 알고 이곳에서 숨쉬고 있었던 것은 그린라이트 상황입니다^^

한다-꾸준히 한다-열심히 한다-버틴다.

꾸준히와 열심히는 없이 버티기만 한건데. 투자를 한 것이 아니니 버텼다고 한 것도 아니겠지요.

오늘 너나위님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수강하며 

그럼에도 버티고 떠나지 않고 이렇게 애쓰는 내 자신에게 응원해주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잘하지 못해도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도

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한 흔들림은 단 한순간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강의에 대한 이해도도 올라가 있음에 기뻤습니다.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은 돈을 엄마집 전세보증금을 해 드리느라 투자가 더 늦되지는 상황속에서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있었더니 방법은 나왔고 자신도 용기도 더 커졌습니다.

강의의 모든 부분을 이 곳에 쓸 수는 없지만

투자로드맵이 좀 더 확실해지고 미래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가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너나위님! 

오늘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요란스런 사진 촬영에 힘드셨지요?--;;;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투자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조와 너나위님 사랑합니다!

결혼기념일인데 강남까지 데리러 와 준 남편 감사합니다. (오다 주워온 꽃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