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초반 50기 잠팅이] 마지막 강의를 듣고서

부동산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고자 마음을 먹고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린 월부…

업무에 바쁜 제가 가장 접근하기 쉬울거라 믿고 수강신청을 한 것이 바로 내집마련기초반이었습니다.

물론 부동산에 관해 전혀 몰랐던 다양한 정보와 시각을 습득할 수 있어서도 정말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강사님들의 진심이 담긴 멘트들이었어요.

특히 오늘 마지막 강의에서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걱정어린 말씀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지금 제가 가진 종잣돈이 너무 작고, 과감히 실행할 수 없는 저의 소심함과 상황들이 참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이번 내마기초반 수강으로 뭔가 부동산 투자를 실행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계속 공부를 하면서 월부에 머물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급반까지 용기는 못냈고 재테크 기초반을 신청했어요.ㅎㅎ

약 3주간 강의와 숙제에 쫓겨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시간들이 많았지만 (그러면서 숙제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지만요~) 그래도 강사님들 튜터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말씀에 힘입어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잘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저와 제 가족의 따뜻한 집과 노후를 잘 준비해보려고 해요. 그냥 월부에 계신 분들이 함께 걸어가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