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비교평가를 뽀개고 싶은

뽀비입니다. :)

지난 한 달 간 42조 조원분들과 함께 했던

조모임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주차. 내집마련 story🏘

첫 주에는 각자의 내집마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애주기에서 부동산을 처음으로 접하는 게 결혼할 때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에 따라서 내집마련을 했다가,

갈아타기를 위해 본격적으로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처음 내집마련을 했을 때 놓쳤던 부분들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간접 경험이 되었고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한 달 목표를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강의를 다 듣고 한 달 정도가 흐른 지금, 조원분들께서 꽤 많은 목표들을 이루신 것 같습니다.❤

2주차. 내집마련 기준 세우기❣

강의를 듣기 전 내집마련에서는 저와 조원분들 모두 

아무래도 생활에 편리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많이 보았던 것 같았습니다.

연식, 평지, 직장 접근성 등..

그런데 강의를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기준보다도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기준으로

집을 골라야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는 가족의 경우 학군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정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셨고, 

‘땅의 가치’를 조금 더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는 집을 볼 때 가치보단 가격에 더 큰 중점을 두곤 했는데

조모임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우리 가족이 함께 살 집은 

가치도 더 고려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주차. 강의를 듣고 변화한 모습🥰

3주차에는 조원분들과 함께 간단하게 수지 지역 임장을 해보았습니다.

각자 과제를 하면서 관심 단지로 리스트에는 올려놓았지만 실제 모습은 어떨지 잘 몰라 궁금했던 곳들이,

실제로 임장을 하면서 보니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지도에서 좋게 느껴졌던 곳이 실제로는 더 좋게 느껴진 곳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이전에는 내눈에 좋은 아파트가 그냥 좋은 아파트같았는데,

이제 여러모로 땅의 가치를 조금 더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또, 함께 임장을 다녀보니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확실히 선호하거나 싫어하는지를

더 확실히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 갈아타기 관심 지역들은 임장을 다녀보면 좋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강의의 내용도 물론 너무 좋았지만,

저는 조모임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통한 이야기를 들은 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인생 선배님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도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2조❤ 한 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의는 여기에서 모두 마무리되지만..

우리 목표로 하는 곳으로 진입할 때까지

멈추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