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자음과모음, 너나위
호기심에 들어볼까 하면서 수강료를 결제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날이 추워지고, 내마기 강의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날이 매섭게 추워지고, 대출규제가 심해져서 매수심리가 꺾일때 기회가 올 것이니,
나를 비롯한 내마기 수강자분들 모두 Dream House를 향해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1주차에선 내가 가지고 있는 예산과 가능한 대출상품으로 어떤 집을 살수 있는지 리스트업 하고,
2주차에선 입지 분석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리스트 중에 좋은 단지들을 추리고, (자산가치/교통/학군/직주근접 등)
3주차에선 진짜 내가 살 집을 결정하기 위해 매물을 보고, 부사님과 협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1,2주차도 중요하지만 3주차에서 배운 내용이 별표 다섯개도 아까울만큼 너무 알차고 좋은 꿀팁들이 많았다.
(한번듣고 나면 까먹을까봐 녹음하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는중)
3주차 강의 듣기전엔 방화5단지, 광명하안주공 3단지 단임을 돌고 왔고,
오늘은 수서까치마을 단임 및 매임을 돌고 왔다. (단임은 주말 낮에 한번더 가볼예정)
너나위님이 알려준대로, 단지 내 여러 부동산에 전화를 돌리고, 그중 친절한 부사님과 약속을 잡은후, 당일 30분 전에 방문해서 단지의 장단점, 주요호재, 출퇴근시간 교통혼잡도, 주변 편의시설이 뭐가 있는지 등 최대한 이것저것 물어봤다. 다만, 아쉽게도 그 단지가 학군,교통, 편의시설 뭐하나 빠짐없이 좋은 곳이라 입주 매물이 많지 않아서 2일전에 예약했음에도 매물을 하나밖에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부사님과 얘기하는건 사실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던 것 같은데 최대한 ‘나 이 집 너무 좋고, 살고싶은데 돈을 긁고 긁고 끌어모아야 될 거 같다.’고 어필하는 연습을 했다..ㅎㅎ
실제 매물 거래시 먹힐진 모르겠지만, 여기에 살고싶다는 마음이 전달되면 어떻게든 길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부동산에서 나와 일원역 주위를 가보니 왜 사람들이 이사를 가려고 하지 않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책상 앞에서 예산 계산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열심히 단지 리스트업 하면서 머리 꽁꽁 싸매는것보다 한번 가보는게 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제 뭘 해야할지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내가 소유한 빌라를 어느정도 매도할 수 있는지 가늠해본 후, 잘 팔아줄 거 같은 부사님과 작전을 잘 짜서 내년 봄이 오기전에 팔 수 있다면..!
내 계산대로라면, 자금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람 일이라는게 변수가 많은지라, 신중히 철저하게 진행해야 하겠지만 당장 뭘 해야할지 명확해졌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매임은 나름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다.
이제 내마기 강의는 끝나지만, 한달간 배운 지식을 평생동안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말도안되는 꿀 of 꿀 강의라고 생각된다.
회사 생활하면서 강의도 듣고, 조장으로서 조모임도 짜느라 정신없고 바빴지만.. 내가 그동안 얻은 편익들이 모든 수고와 비용을 커버할 만큼 가치가 있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너나위님, 자모님, 유디 튜터님, 피치 CM님! 너무 감사합니다.
1호기 마련에 성공하게 되면 꼭, 월부에 후기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DREAM HOUSE를 위해 DO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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