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중 또 궁금한게 있습니다.
지금 627 규제 이후에 계속 나오는 얘기중 하나같은데
전세대출 80% 해주던걸 만약 40% 정도로 줄이거나 없앤다면
세안고 매매를 한 경우에 위험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
댓글
BEST | 호호님 안녕하세요. 열공중이시군요 ㅎㅎ 규제가 시행된다고 해도 기 시행된 대출의 회수나 계약이 진행 중인 건에 대해 제제가 바로 들어가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627 규제 당시 계약 진행 중인 건에 대해서는 대출이 나왔던 것처럼요. 또한 정부의 정책과 대출 등의 영향도 분명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부동산이란 공급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세입자들도 전세가가 오르는 기조를 느끼고 계갱권을 아끼기 위해 보증금을 올리면서까지 신규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전세대출을 통해 규제가 생기더라도 근본적으로 수요 자체가 없어지진 않기에 매수 시기에 어떤 가치와 입지를 지닌 단지인지 사람들의 선호를 끌어올 수 있는 단지인지 파악하는 것이 더 선행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공 화이팅입니다!
호호짜이 님 안녕하세요 :) 극단적으로 하루 아침에 정책이 나오게 되면 되게 혼란스러 울 것 같아요 ~ 다만 정책이 나오더라도 시행은 되지만, 하루만에 적용되어 어려운 상황까지는 오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
호호짜이님 안녕하세요~ 공부하면서 이런저런 고민들이 생기셨군요!! 제 생각에는 설령 그런 상황이 펼쳐진다 해도 그 시점에 맞춰 대응책을 찾아가면 되는 문제인 것 같아요 대흙님 말씀처럼 지금은 수도권에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도 하구요~ 또, 뭐든 하나를 누르면 반대쪽이 튀어오르기 마련이잖아요. 전세대출이 줄어들게 된다면 월세 수요와 가격이 급등할 수도 있고 그에 따라 다시 오른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요가 다시금 어디론가 뻗어나가는 복합적인 흐름이 생길 수 있다고 봐요. 결국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기에 더 중요한 건 대응력인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 리스크도 지지 않는 것이다” 투자에서 리스크는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언제나 함께 가는 존재이고 결국엔 대응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그 리스크를 감내하고 마주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 투자 공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