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가 되어가니 게으름주의보가 슬슬 켜지기 시작했다.

2일만에 완강을 헤치웠었으나 3강은 자꾸 미루게 되었다. 아이 학원스케쥴 조정에

직장에서 연말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밀어닥쳤다

 

의식의 흐름대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강의를 듣기 시작하는데

마지막즈음  1후 2보 3매!!!

양도세 부분에서 아 쉽게 외울수 있겠구나~~~ 

그리고 완강하지 못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직장에서 어제 들은 강의 내용이 번뜩 떠올랐다.

 

최근 올해 4월에 신규 아파트로 이사를 했었다. 

정신없이 바빠서 등기및 취득세등 세금을 모두 

신랑에게 일임했었다.

기억저편에서 기존 집을 매매하고 양도세를 납부하는데 세무사가 깐깐했다는 내용이 번개처럼 스치는 순간

 

응?!!! 너나위님이 양도세 비과세 충족 1후 2보 3매 ~~` 나 되는데???? 양도세납부???/

신랑에게 전화해서 양도세 얼마 냈어? 대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답변만 ㅋㅋ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를 떼어보니 더 확신할수 있었다. 비과세 대상이란걸

세무서에 전화하니 서류상으로는 비과세대상이 맞는거 같지만 경청청구를 해봐야 

담당자가 배정되고 검토를 할수 있다고하며 전화를 끊었다.

 

거래처 세무사무소에 전화해서 경정청구가 가능하겠는지 상담을 받았고, 

세무사님께서 가능할거 같으니

해보자 하신다. 

 

월부에 입성하기전 나는 금융문맹이었구나. 

언론에서 뉴스에서 일시적 1가구 2주택을 떠들어 대는동안 

내가 집을 팔면서 한번도 비과세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집을 팔았으니 으레 양도세를 내야하는 루틴으로 세무서를 방문한 짝꿍..

 

이번달 내마기 3강 마침표를 찍으며 느낀점

 

가장 효율적인 재테크는 지식이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지식에 달려있다.

더 많이 공부하고 경험하라!!

 

환급도 꼭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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