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이름으로 S&P500 들고있는데 잘 하고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자녀에게 어떻게하면 나중에 좋은 선물을 줄까 고민을 하다가 S&P500을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자녀에게 용돈이 들어올때마다 제가 조금씩 넣고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토스주식에 자녀이름 통장을 만들어서 TIGER 미국 S&P500 을 조금씩 사서 넣고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저는 주식을 잘 모르기때문에 S&P500만 구매하려고 합니다. 다른 햇징할 만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할까요?
  2. 토스증권에 자녀이름으로 구매했는데 여기다가 계속 해도 혜택이 괜찮은지? (암것도 모르고 그냥 만들었음)

 

이렇게 그냥 모으기만 해도 괜찮은지 전문가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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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미user-level-chip
24. 10. 28. 14:42

옷, 저도 이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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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user-level-chip
24. 10. 30. 08:50

저도 S&P500 모으는중인데 1번 질문하신거 궁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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젴크크user-level-chip
24. 10. 30. 11:15

이론만 조금 더 알고 있는 허접한 의견임을 감안하고 봐주세용. 1. S&P500을 헷징할 포트폴리오 S&P500은 해당 종목만으로 그 안에 500개의 개별주식을 포함하고 있어 분산투자의 의미가 있지만, 이 역시 과거 자료를 보면 최대 낙폭을 견딜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른 기간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포트폴리오 및 전략이 필요합니다. 1) 포폴 다각화 - 국가 우선 미국주식시장에 한정되어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다른 개발도상국이나 한국 등의 시장에 분산투자한다면 내 자산의 시장을 다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인구수가 중국을 역전한 인도라던지, 주식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 국내증시에도 지금처럼 월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한다면 조금 더 상호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토스에서 해외시장에 직투하시는 것으로 보이니 토스증권에서 사실 수 있는 ETF 종목으로 말씀드리면 KODEX 200(한국), INDA(인도) 정도가 있을 수 있어용 2) 포폴 다각화 - 종목 성향 기본적으로 S&P500은 성장을 지향하는 종목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주는 종목도 있지만 배당 지급보다는 성장을 우선시하는 기업들이 포함종목들의 상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 시 방어력이 조금 약하다고도 볼 수 있어요. 배당이나 배당성장종목들을 섞어 경기침체 시를 대비하며 헷징을 한다면, 대표적인 배당성장주들을 모아 놓은 SCHD정도의 종목을 추가로 매입하여 헷징을 할 수 있겠습니다. 3) 포폴 다각화 - 안전자산 정~말 개인적으로 자녀들의 세대에 전쟁이 발발하거나 기후문제로 큰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금과 비트코인도 정말 소액씩 한달에 한 번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어요. KRX금현물 계좌를 이용하면 금 실물을 출고할 수 있고 수익도 비과세라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비트코인도 현재 너무 고점이니 한 방에 큰 매수보다는 꾸준히 5~10만원씩 적립한다면 이런 위기 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토스증권에서 하는 것 괜찮은지 이것은 자녀에게 해당 계좌의 운용 권한을 언제 넘겨줄지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흔히 하는 다른 선택은 연금계좌에 적립해주기 정도인데, 자녀가 55세 이전 해당 계좌를 해지하면 어차피 세금을 돌려내야하므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ISA계좌의 경우도 1인당 1개밖에 개설이 안되고 사업소득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개설이 불가하여 제한이 많습니다. 머리가 가장 덜 아픈 방법이 지금 하고 계신 방법이고, 증여세 한도에 맞추어 증권계좌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식 '만' 해주는게 조금 그렇다면 적금계좌 등도 개설해주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