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부족하지만 조장으로 첫 월부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팀을 잘 이끌 수 있을까 하던 걱정이 무색하게 조원 분들 모두 저보다 훨씬 열성적으로,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내집마련을 위해 방법을 찾아 헤매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매주 조모임 때마다 나눠주시는 그 과정에서의 이야기들, 배경의 이야기들을 들을 때 삶에서 가장 비싼 동시에 필수적인 재화인 집을 둘러싼 많은 고민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다소 안일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56조 분들과 함께하며 정말 좋았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 분들이 꼭 성공적으로 내집마련을 하시기를, 그리고 저 또한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중요한 삶의 과제로부터 도피하지 않기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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