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46기 68조 채회장]

아끼고 아끼면서 본 마지막 강의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투자법 강의를 들은 후,

더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실전준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강사님인 너나위님의 강의는 더 심금을 울리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총 네가지 길을 눈앞에서 보여주신 덕분에 선택도 쉬워졌습니다.

소액투자자의 길!

전업투자자의 길!!

사실 답은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게 맞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요.

너나위님의 4강 강의를 통해 그런 의문은 싹 사그라 들었습니다.

저는 제주에 있고, 월급쟁이도 아니고, 욜로족이 많을 수밖에 없는 곳에서 일하며 지내는데요.

이번에 천안으로 임장지를 정하고 비행기와 기차, 지하철을 타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쭉 놓지만 않고 천천히 해나간다면 될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사실 힘든 것보다는 처음이라 그런지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특히 막연하게 대체 어떤 아파트가 저평가가 된걸까? 궁금했었는데요.

절대적 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 두고 비교평가를 계속해서 해나간다면?

거기에 임장과 임보, 한번씩 강의 듣기의 최강 조합을 더한다면??

말해 뭐합니까~~!

보물섬 지도를 얻은 듯한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지막 영상에선 조원분들 생각나서 살짝 울컥하기도^^;

너나위님의 강의는 6-7시간에 모든 열정이 담긴 듯했습니다.

(물론 다른 강사님들 포함,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저평가 아파트 투자법 강의를 들은 이후 혼자서 엑셀에 지역별로 관심 있는 단지들의 가격 조사를 해나갔었습니다.

처음 시작한게 5월 4일부터인데요.

이것도 물론 도움이 됐지만 실준반 강의를 들은 후에는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제 스스로 듭니다.

실준반 강의는 배움을 얻기 위한 수업이지만, 그 강의 자체로도 삶에 응원이 되었습니다.

강의 중에 너나위님께서 왜 동일한 수업을 여러번 듣는지 생각해 보았는데 '주변에 이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셨어요.

정말 와닿았습니다.

제 스케줄이 맞으면 맞는대로 조모임 혹은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맞지 않으면 맞지 않는대로 온라인 수업이라도 들으며 매달은 아니어도 꾸준하게 월부에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품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나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