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아파트 투자와 재개발 투자 경매 어떤 것을 내 투자로 삼을지 고민 하고 있던 와중에 소액으로 시작하는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나는 아파트 투자를 먼저 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24.10.18 용인 영덕동에 아파트 매물을 보러갔다. 내가 유심히 보고 있던 지역은 천안, 부평, 용인이였는데 내가 원하는 2천5백만원(부대비용포함)소액으로 들어갈 수있는 매물이 나와서 매물을 보러갔다. 24년도 10월 현재 시점의 리스크는 대출규제로 인한 전세대출이 나오지 않아서 전세를 내놔도 전세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전세가 껴있는 물건을 찾아보던 중 내가 생각하기에 전고점(매매가 4.1억)대비 저평가(매매가 3억)가 확실시 되는 물건을 찾았다. 부동산에 들어가서 매물에 대해 물었는데 임차인이 2년 거주하고 재계약을 하고 다시 전세를 맞춘 다음 매도자가 매물을 내놓았다고 설명하였다. 매물을 보러 집에 들어가서 임차인에게 인사를 하고 매물을 상세히 보았다. 눈에 걸리는 부분은 결로가 가장 크게 보였다. 하지만 2년동안 이미 살고있었고 이 집을 오랬동안 살고싶다는 얘기를 들어서 지금은 크게 걸리는 부분은 아니었다. 그리고 용인의 25년도부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역전세 리스크도 적은 상황이다. 하지만 혹시라도 역전세를 맞았을땐 7천만원까지의 역전세를 미리 생각해 두고있다.
이 매물은 매매가 3억에 전세가 2.7억에 갭이 3천만원 차이가 나서 나의 투자금으로 투자를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매수우위시점이라 돈이 부족하면 값을 깍아서 사면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여 천만원은 깍아보자라는 마음으로 부동산 사장님께 진심으로 매수의사를 전하고 매도자에게 천만원을 깍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더니 매도자가 흔쾌히 빨리 게약하는 조건으로 나의 조건에 응해 주었다. 가계약금을 먼저 넣으라고 연락이 왔다. 너무 좋긴했지만 내가 섣부른 선택을 하는게 아닐까하고 집에 돌아가던중에 생각 또 생각을 했다.
'내가 봐왔던 물건중에 제일 좋은 물건인가?' '내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 '또 다른 리스크가 있을까?' '설마 나를 속일려고하는 부동산 사장님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 매물을 보기 전에는 용인 매물이 천만원이 깍이면 이것을 투자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깍이니까 먼가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고 막상 내 투자금은 주식과 청약에 들어가있어 준비하는 데도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계약 날짜를 넉넉하게 잡았고 조금의 대출을 껴야해서 전에부터 미리 대출에 대해 많이 조사해 봤기 때문에 내 가용자금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고있어서 바로 결정을 할수있었다. 가계약금을 보내고 난 후 부동산 사장님에게 연락이 왔다."사장님이 매물을 보고 간 후 다른사람이 똑같은 매물을 봤었는데 계약 하겠다고 얘기했다"라고 해서 내가 한타이밍이 빨라서 계약을 한것이다. 좋은 소식을 맞지만 이 첫투자가 나에게 좋은 투자가 되었을 때 그때는 다시 내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을 할것 같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미리 준비한만큼 금액도 더 깎고,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었네요!! 25살에 첫투자!! 넘 축하드려요!!
대출을 미리 알아보는 등의 사전 준비 및 공부가 있었기에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셨던 것 같네요!! 첫 투자 축하드립니다~~ 매도 시 좋은 수익으로 이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글 잘 읽었어요!